㈜재미인터랙티브는 자사가 개발, 서비스하는 MMORPG 4스토리의 2.0버전 ‘Set on the Throne:패자(覇者)의 부흥’의 소울메이트 시스템을 금일 공개했다.
영혼의 동반자 ‘소울메이트’는 여신의 축복을 받아 영혼으로 맺어진 동료. 유저들끼리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를 손쉽게 찾아 함께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에서 설계된 시스템이다. 소울메이트끼리 파티를 맺어 함께 사냥을 할 경우 사냥 경험치의 추가 획득, 생명치의 공유 등 게임 내에서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스토리 소울메이트 시스템의 특이한 점은 ‘단방향’ 커뮤니티라는 점. A가 B를 소울메이트로 지명하면 B에게만 혜택이 돌아간다. 기존 게임의 ‘양방향’ 소울메이트 시스템들이 커플을 맺은 두 사람만 혜택을 공유했다면, 4스토리는 다수의 캐릭터들이 한 명을 소울메이트로 지목하여 혜택을 몰아주거나 서로 맞물리게 소울메이트를 맺어 여러 명이 혜택을 공유하는 등 보다 많은 인원이 다양한 형태로 파티 혜택을 공유할 수 있다.
소울메이트 시스템은 온라인의 인연을 가슴 떨리는 오프라인 인연으로 발전시킬 여지도 함께 제공한다. 게임 내 맹인 점술가 NPC에게 소울메이트 등록을 의뢰하면 실제 이성(異性) 캐릭터 플레이어 중 한 명을 골라 매칭해주는 것. 물론 자신이 원하는 특정 플레이어를 골라 소울메이트로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11월20일 업데이트 예정인 ‘Set on the Throne:패자의 부흥’ 티져 페이지는 4스토리 공식 홈페이지(http://www.4story.com ) 에서 볼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