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내 한국 서비스 목표, 2009년 일본 서비스 예정
반다이남코홀딩스 그룹의 반다이코리아㈜(대표, 에모토 요시아키)와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2월 1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 베일에 감춰졌던 PC용 MMORPG 화제작 <드래곤볼 온라인>의 실체를 공개했다.
원작 ‘드래곤볼’의 저작권을 보유한 일본 SHUEISHA 관계자를 비롯해 개발총괄을 맡고 있는 반다이코리아, 기획/개발을 담당한 NTL, 한국 내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CJ인터넷 등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그 동안 국내외 언론은 물론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를 자아내게 만든 <드래곤볼 온라인>의 개발 진행 상황과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 씨의 전면적인 감수 아래 제작되고 있는 <드래곤볼 온라인>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원작 <드래곤볼>의 세계관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미래의 배경을 바탕으로 원작 시리즈의 친밀한 캐릭터는 물론, 새로운 미래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등 MMORPG 장르의 온라인게임을 통한 새로운 <드래곤볼>의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행사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드래곤볼 온라인>은 툰 쉐이딩 3D(Toon Shading 3D)가 적용된 캐릭터를 통해 원작 코믹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으며, 체인어택배틀, HTB배틀 등의 화려한 액션 요소를 선보여 마치 비디오게임에서 느낄 수 있었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드래곤볼 온라인>에는 원작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타임머신 퀘스트와 천하제일무도회를 통한 PVP 시스템, 드래곤볼 수집 등의 다양한 재미요소가 게임 곳곳에 존재하고 있으며, 각 종족 별 특징과 다양한 직업, 전직을 통한 성장시스템과 변신 시스템 등 다채로운 흥미요소가 게이머들을 원작 이상의 감동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드래곤볼 온라인>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반다이코리아㈜ 에모토 요시아키 대표는 “현재<드래곤볼 온라인>은 그 동안 많은 관심을 보여 준 게이머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보다 완성도 높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개발되고 있는 중”이라며,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겁고 재미있게 <드래곤볼>의 세계를 모험할 수 있는 건전하고 밝은 온라인게임으로 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반다이코리아㈜와 NTL은 2008년 연내 <드래곤볼 온라인>의 한국 내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개발작업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온라이프]
왜 거부감이 들지.. 해보긴 해봐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