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엠스튜디오가 개발한 “까꿍온라인”(이하 까꿍)의 2차 CB테스트가 지난 12월 22일 오후 9시를 기해 성공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12월 20일을 시작으로 22일까지 3일 동안 실시했던 “까꿍온라인”의 2차 CBT는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고 또한 온라인 최초로 시도되는 숨바꼭질의 소재와 다방구를 교묘하게 썩어 놓은 듯한 게임방식의 쉬운 접근성과 코믹하고 엽기적인 재미를 풀어내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
“까꿍온라인”의 독특한 소재만큼 게임 대기실 또한 기존 게임들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함을 찾을 수 있다. 기존 캐주얼 게임들은 대기실에서 방을 만들어 들어가면 칸막이 형태로 다른 유저들을 볼 수 있지만 “까꿍”은 어릴 적 동네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모여 놀았던 기억을 되살려 주는 듯 대기실 자체를 동네 놀이터로 만들었다. 이 놀이터 대기실에서 유저들은 다양한 컨트롤과 조작법들을 익혀 맵 여기저기를 미리 돌아다닐 수도 있다.
또한 까꿍을 대표하는 캐릭터는 얼굴이 너무 커서 오브젝트에 숨었을 때 조금씩 삐져나오는 모습들이 유저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캐릭터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매 순간마다 펼쳐지는 코믹하고 엽기적인 상황들이 게임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특히 “까꿍온라인”의 경쾌하고 발랄한 BGM을 비롯해서 게임플레이 동안 술래가 도망자에게 가까워지는 순간을 심장박동소리로 표현해 도망자로 하여금 긴장감이 들도록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도망자가 술래에게 잡히게 되면 유령이 되는데 유령의 모습을 한 채로 맵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술래에게 다른 도망자의 위치를 알려준다던지 반대로 도망자에게 술래의 위치를 알려주는 등의 고자질을 통한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GPM스튜디오는 “까꿍온라인”의 2차CBT기간 동안 부족한 점들이 많았다며 3차때는 게임의 완성도를 위해 최대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까꿍온라인”은 2008년 2월 중으로 O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http://www.gpam.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