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권준모)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지난 주 18일 ‘해적’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주말과 크리스마스 휴일 사이 동시접속자수 24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는 이로써 지난 해 5월 기록한 최고 동시접속자수 21만 명을 경신하며,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메이플스토리의 이러한 기록은 국내 온라인 게임사에 남을만한 것으로, 4년이 넘도록 꾸준히 동시접속자수 20만대를 유지하며, 이례적으로 매년 최고 동시 접속자수 기록을 경신한 게임은 메이플스토리가 유일하다. 메이플스토리는 올해 8월에도 마의 동시접속자수 고지인 20만을 재 돌파해 최고 온라인 게임으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또한, 메이플스토리는 국내 MMORPG 장르의 게임 중 유일하게 동시 접속자수 20만을 돌파한 게임으로, 이 같은 기록은 리니지, WOW, 던전앤파이터 등 인기 MMORPG들도 달성하지 못한 수치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10월 신규 직업 ‘해적’이 테스트 서버를 통해 공개된 후, 첫 날 거의 24시간 동안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메이플스토리’ 게임명은 한 포털 사이트의 2007년 검색어 TOP100’ 리스트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채은도 실장은 “메이플스토리는 해적 콘텐츠를 추가한 지난 18일 이후 지속적으로 동시 접속자수 20만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메이플스토리를 아껴주시는 모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2008년에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메이플스토리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