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게임문화컨퍼런스 개최

- 세계 게임문화 거장 11인, 10월 26일(金) 대구에서 열띤 토론 진행
- 게임문화 순기능 및  OSMU(One Source Multi Use) 2개 섹션 운영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광진) 및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권준모)와 공동으로 ▲ 바람직한 게임문화의 정립 및 ▲ 게임을 통한 새로운 창의성 발굴, ▲ 국제 게임문화 교류협력을 위하여 ‘제1회 세계게임문화컨퍼런스’를 오는 10월 25일(木)부터 10월27일(토)까지 3일 간 대구광역시 EXCO에서 개최한다.  

지금까지의 게임문화가 게임의 역기능 예방 및 치료 중심으로 국내전문가 위주로 진행되었다면, ‘제1회 세계게임문화컨퍼런스’에서는 ▲ 21세기 청소년들의 문화코드로 자리 잡은 게임문화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 게임선진국들의 게임문화정착 성공사례를 통한 상호교류 활성화, ▲ 게임을 활용한 청소년들의 창의성 발굴 및 새로운 영역의 개척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3개 공동주최기관은 '게임문화와 OSMU' 를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과 연계를 통하여, 최종적으로 4개국 11명의 세계적인 게임문화전문가들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세계적으로 드물게 게임문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 국내외 발표자 뿐만 아니라, 게임업계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학계 등 300여명이 사전접수로 참가하여, 세계적인 석학들과의 게임문화와 OSMU를 주제로 토론하는 토론회, 네트워크파티(환영․환송만찬), 컨퍼런스, 우리나라 우수 게임문화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10월 26일(금)에 대구 EXCO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 게임문화순기능과 게임의 OSMU(One Source Multi Use)의 2개 섹션과 2개 토론으로 진행된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법조계 학자인 그레그라스토카 교수의 “게임과 문화” 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하는 본 행사에서는 ▲ 세계적 석학인 USC이관민 교수의 “게임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지난 연구들의 고찰”, ▲ 디지털 게임연구 협회(DiGRA)의 더글러스 토마스 교수의  "21세기 교육도구로의 가상세계" 등 총 7개의 게임의 순기능 관련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게임의 창의성 발굴을 위한 OSMU 세션에서는 ▲ 미국 마이트로소프트의 X-BOX360 책인자인 제프리 알렌 이사가 “우리는 OSMU를 실현할 수 있는가?” 등 5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각 세션별 주제발표에 이어, 게임문화순기능 세션에서는 명지대 김정운 교수가 주제발표자들과  “게임은 새로운 역동적 언어이다”라는 주제로 토론이 준비되어 있으며, OSMU(One Source Multi Use) 섹션에서는 중앙대 최혜실 교수가 “OSMU시장의 전망과 기대”라는 주제로 주제발표자들과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제1회 세계게임문화컨퍼런스’는 기간 중에는 ‘e-fun2007(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주최)’과 ‘문화관광부장관배 제1회 전국아마추어e스포츠대회(한국게임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 공동 주최)의 다양한 게임을 주제로 하는 행사들이 열려,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볼거리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1회 세계게임문화컨퍼런스’를 주최하는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최규남 원장은 “본 컨퍼런스를 세계 게임문화의 다양한 긍정적 기능에 대한 담론의 장으로 마련하고, 게임문화의 세계적 트랜드를 선도할 수 있는 국제적인 컨퍼런스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