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고장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 판권 획득
- <보노보노 온라인>(가칭), 전격 개발 스타트
㈜티엔터테인먼트(대표 이상민)는 ‘보노보노’와 4컷 만화 전문지로 유명한 竹書房(타케쇼보:출판사)와, 원작에 이어 TV 및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성공을 거뒀던 ‘보노보노’의 온라인 게임 개발 라이선스 계약과 전세계 서비스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5월 26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 제작비중 10%를 판권 소유사인 竹書房(타케쇼보)가 투자함과 더불어 ‘보노보노’와 관련된 일체의 모든 컨텐츠를 제공하며, ㈜티엔터테인먼트가 게임 기획부터 제작, 서비스, 마케팅 프로모션을 독점적으로 진행한다. 무엇보다도 기존 애니메이션 캐릭터 판권을 온라인 게임화한 프로젝트 중 최초로 컨텐츠 본국 일본을 포함해 전세계 서비스 판권을 독점 취득한 것이 특징이다.
‘보노보노’는 1986년부터 지금까지 まんがくらぶ(만화클럽), まんがライフ(만화라이프)에 연재 중인 ‘이가라시 미키오’의 작품이다. 착하고 순진하지만 매사에 진지한 아기해달 ‘보노보노’와 수다쟁이 다람쥐 ‘포로리’, 무뚝뚝하고 심술쟁이지만 마음이 약한 너구리 ‘너부리’가 벌이는 숲 속 이야기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1998년 SBS 방영 이후 2005년부터 투니버스에서 방영을 시작, 현재까지 큰 인기를 누리며 상당한 마니아 층을 형성해 왔다.
㈜티엔터테인먼트는 ‘보노보노’가 가진 특징과 매력을 최대한 반영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원작의 명성이 높은 만큼 게임 개발에도 신중을 기해, 내년 초 ‘보노보노’를 활용한 <보노보노 온라인>(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엔터테인먼트 게임개발 총괄 홍요한 상무는 “’보노보노’를 활용한 게임을 만들게 돼 무척 설레며 자랑스럽고, 국내 IT 산업의 핵심인 게임과 일본을 대표하는 컨텐츠인 만화가 만나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며,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게 된 만큼 ‘보노보노’를 전세계 유저들이 공감 할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