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파트너사 ‘위차오허’와 VR플랫폼 사업에 20억 위안(한 화 3,600억)이상의 초기 자본 투입키로
블루사이드, VR플랫폼 개발 및 컨텐츠 퍼블리싱 기지로 포지셔닝
차세대 VR개발엔진으로 ‘BLUESIDE ENGINE 3.0’을 지원
블루사이드는 5월16일, 중국의 VR컨텐츠 서비스 회사인 ‘上海鱼草和信息科技有限公司 상해어초화신식과기유한공사’(이하 위차오허)와 ‘VR PRISM’으로 명명된 VR플랫폼 및 엔진 사업에 있어서 독점적 사업 제휴에 합의 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해에 위치한 “위차오허”는, 중국 최대의 종합 미디어 회사인 ‘상하이미디어그룹’ 산하 ‘BesTV’의 창립멤버를 포함한 핵심 임직원과 중국 이동통신사 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된 VR컨텐츠 전문 서비스사이며, 지난 1년간 블루사이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중국에 특화된 서비스모델이자 최초의 통합 VR플랫폼인 ‘VR PRISM’의 설계를 마친 것으로 전해 졌다.
이를 통해, 블루사이드 및 블루사이드의 중국법인 ‘上海青进网络科技有限公司 상해청진망락과기유한공사’(이하 청진)은, VR플랫폼 ‘VR PRISM’의 개발과 함께 고품질의 VR컨텐츠 개발 및 퍼블리싱을 맡아 진행하게 되며, 또한 블루사이드의 게임엔진기술력을 바탕으로 저사양의 PC와 모바일에서도 최상의 품질의 VR컨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게임엔진인 ‘BLUESIDE ENGINE 3.0’을 독점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위차오허”는 수 천만 가구를 대상으로 한 IPTV 서비스 노하우 및 통신사업 경험을 통해 구축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국 이동통신사들과 전국적인 VR플랫폼 서비스를 전개하여, 수억 명에 이르는 유저에게 고품질의 VR 서비스를 일제히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해당 사업의 전개를 위해 20억 위안(한화 3,600억 원)이상 규모의 초기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하였으며, PC방을 포함한 다방면의 채널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여 블루사이드와 함께 모바일, PC, 그리고 게임콘솔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의 VR영역에 있어 급성장 하고 있는 시장의 성장가속화를 실현하고 중국최대 규모의 VR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최대의 미디어 회사이자 수천만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상하이미디어그룹 산하 BesTV의 부총재를 역임한 바 있는 “위차오허”의 杨甬 양용 COO는, “독보적 기술력과 컨텐츠 기획능력을 보유한 블루사이드의 VR사업모델은 당사가 원하는 VR의 전략과 완벽히 일치한다. 양사가 보유한 사업전개 능력과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중국 국민들에게 최상의 VR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 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초기부터 “위차오허”와의 VR플랫폼 공동사업을 총괄한 블루사이드의 김동규 이사(“청진”의 COO)는 “중국 시장의 특수성과 VR에 대한 중국의 기대영역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다.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명확한 사업모델과 컨텐츠 방향 제시가 이 같은 강력한 파트너십을 실현시켰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청진”의 CEO이자 블루사이드의 개발 대표이사인 이상윤 사장은, “VR의 무한한 시장 가능성을 가로막는 하드웨어의 가격과 선명하지 못한 사업구조로 인해 개발사들이 망설이는 현실이 아쉬웠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만드는 플랫폼 전략인 만큼, 소비자는 물론, 개발 파트너사 모두가 환영하게 될 것이라 믿으며, ‘위차오허’와 함께 전개하는 ‘VR PRISM’ 플랫폼 사업이 머지 않아 중국 내에서 가장 강력한 시장 영향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점차 진화하고 있는 VR기술로 인해 전세계 유수의 업체들이 참여를 발표하며 차세대 시장으로 VR시장이 급부상한 가운데,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가장 빠른 전개를 보이는 중국의 VR 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550억 위안(약 1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