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캠페인과 게임 모드, 무기, 장비, 미션 에디터 추가
가이진 엔터테인먼트는 '다크플로우 소프트웨어 스튜디오'(Darkflow Software Studio)가 개발한 팀 기반 온라인 MMO ‘인리스티드’(Enlisted)의 ‘버닝 스카이’(Burning Sky)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5개의 캠페인, 로켓 탱크와 같은 무기와 장비, 새로운 날씨 효과, ‘컨프론테이션’(Confrontation) 게임 모드와 신규 미션, 커스텀 미션 에디터를 추가했다.
‘버닝 스카이’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미국의 칼리오페(Calliope) 로켓 탱크는 기본적으로 전설적인 M4 셔먼 탱크 상단에 114mm 로켓 런처를 장착한 탱크다. 로켓은 적 병력의 주둔지를 불타는 지옥으로 바꿀 것이며, 장착된 총은 적 차량을 상대하기 적합하다. 미국에 칼리오페(Calliope) 로켓 탱크가 있다면, 독일은 펜저베르파(Panzerwerfer) 42가 있다. 경장갑과 기관총으로 무장된 이 차량은 보병을 상대하기 적합하다. BM-8-24는 잘 알려진 카츄샤(Katyusha)로 T-60 경탱크의 뼈대에 작은 로켓을 탑재해 최전선에서 운용할 수 있는 탱크다. 이외에 ABC-36과 저격용 망원경을 장착한 StG-44, ABC-36, 유탄발사기를 장착한 Kar98k와 Mosina M91/30 소총, Suomi 기관단총, Mosquito FB.Mk.VI 및 Breda 88(P.XI) 공격기 등과 같은 신규 무기와 장비도 추가됐다.
신규 모드 ‘컨프론테이션’(Confrontation)도 추가됐다. ‘컨프론테이션’ 모드에서 양 팀은 최전선으로 이동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방어적으로 플레이하여 전진하는 적을 침착하게 제압하거나, 강력한 전면 공격으로 적을 제압할 수도 있다. 옥수수 밭으로 둘러싸인 노르망디의 ‘Village of La Perelle ‘과 베를린 교외의 ‘Railway Bridge‘와 같은 새 미션도 모든 캠페인에 추가됐다.
또한, ‘인리스티드’ PC 버전에 미션 에디터가 추가됐다. 미션 에디터로 배경을 변경하고, 사물을 이동하거나 추가, 제거할 수 있으며, 미션을 직접 제작할 수도 있다. 제작한 미션은 콘솔 버전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미션 에디터를 사용하면 스폰 지역, 점령 지점과 설정을 조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규칙도 수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대형 맵을 활용하여 여러 도시에서 전투를 치러야 하는 미션을 만들 수 있으며,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모드 포탈’(Mod Portal)에서 제작한 커스텀 미션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업데이트로 ‘인리스티드’에 더 많은 날씨 조건과 하루 중 시간과 관련해 더 많은 옵션이 추가됐다. ‘버닝 스카이’ 업데이트로 동이 트거나, 지는 태양 또는 맑은 하늘과 무섭게 몰아치는 번개 폭풍, 눈 폭풍, 모래 폭풍을 배경으로 전투를 경험할 수 있게 됐으며, 새롭게 비와 번개 효과, 구름 생성 기술 역시 추가되어 안 좋은 날씨를 더욱 그럴싸하게 표현해준다.
‘인리스티드’의 ‘버닝 스카이’(Burning Sky) 업데이트에 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enlisted.net)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