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랩스 자회사 메타블록은 ‘커버넌트 차일드’ 글로벌 CBT(Closed Beta Test,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글로벌 CBT 중 1차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CBT 참가자들에게는 정식 론칭 시 COVN 토큰을 일정량 지급하는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6월로 예정된 2차 CBT는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방침이다.

시티랩스의 또 다른 자회사인 하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커버넌트 차일드는 지난 2021년 한국 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게임 챌린지 대상을 수상하며 퀄리티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인간, 마족, 정령, 요정 등 다양한 종족들이 살고 있는 누빌라 대륙을 되찾기 위한 용사들의 모험을 다룬 MMORPG 장르 게임이다. 영웅 성장을 위한 아이템 수집, 대륙 탐험을 비롯해 마을 건설, 방치형 플레이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P2E(Play to Earn) 요소를 추가해 유저 참여 동기와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유저들은 NFT를 구매하거나 게임 플레이를 통해 게임 내 명예 포인트를 획득한다. 해당 포인트는 아이템 및 COVN 토큰으로 교환해 보상을 획득하고 거래소에서 타 가상자산으로 거래를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게임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시티랩스 조영중 대표이사는 “’커버넌트 차일드’는 2년에 걸쳐 개발을 완료한 완성도 높은 P2E 게임으로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P2E 게임 흥행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만큼, 이른 시일 내에 새로운 실적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유동비율 회복, 구조조정 등 성공적인 재무 건전성 강화뿐 아니라 23년 1분기 흑자전환을 달성했고, 신규 게임 부문도 본격적인 출시를 앞둔 만큼,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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