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분기 전년比, 전분기比 매출, 영업이익 모두 상승
中 ‘열혈강호 온라인’ 지난 10월 역대 최고 월 매출 기록, 지속 성장 중
4분기 시즌 성수기, ‘루아’ 신규 매출, 中 ‘열강’ 재계약 금액 더해져 최고 성과 기대

엠게임이 전년도, 전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모두 상승한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22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6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 14%, 영업이익 2.8%, 당기순이익 1.9% 상승한 수치로, 15분기 연속 전년 대비 영업이익 상승의 기록을 이어갔다. 전분기 대비도 매출 17%,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 59.4%, 38.4% 크게 올랐다.

15분기 연속 호실적의 원인은 지난 2019년부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성과다. 지난 10월 중국 현지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42% 성장하며 서비스 이래 최고 매출을 경신하는 등 지속 성장 중이다.

북미, 터키 지역 스테디셀러인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나이트 온라인’ 해외 매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2년 4분기 실적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11월 광군제 이벤트와 연내 월드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게임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일 출시한 모바일 SLG(전략시뮬레이션게임) ‘루아’가 구글 플레이에서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하는 등 초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이번 3분기에도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15분기 연속 전년 대비 영업이익 상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며, “올 4분기는 PC 온라인게임 성수기인 연말 시즌에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재계약에 따른 계약금, 모바일게임 ‘루아’의 신규 매출까지 더해져 창사 이래 최고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엠게임은 ‘귀혼’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귀혼M’과 블록체인게임 ‘영웅 온라인’,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 중이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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