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 길드, 연합 등 3가지 조직과 함께 훨씬 큰 규모의 연합체 시스템 업데이트
같은 조직원과 함께 항성계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돼

넷이즈 게임즈(NetEase Games)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우주 소재의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인피니트 라그랑주(INFINITE LAGRANGE)’가 조직 시스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용자의 생산력이 이미 태양계를 넘고, 쌍방향 스타게이트를 통해 우주행성으로 나아가고 있는 ‘인피니트 라그랑주’에 새로운 조직 시스템 가문, 길드, 연합, 그리고 연합체가 등장했다. 이용자는 자신의 필요에 적합한 조직을 찾기 시작했고, 다원 조직학 이론에 따라 밀접하게 연락할 수 있는 가문, 전투에 치중할 수 있는 길드, 그리고 대규모 인원으로 움직일 수 있는 연합이라는 이름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트루히요 가문은 멤버 간 긴밀한 협력에 의존해 라그랑주 네트워크를 종횡무진하며 구 제국을 건설했다. 그러나 구 제국은 와해되었고, 전쟁의 시대가 찾아오면서 군사적인 색깔의 조직 간 충돌이 잦아졌다. 이후 군사에 중점을 둔 길드형 조직 구조가 나타나면서 게르마니쿠스 군단과 아레스 군단이 빠르게 성장했다.

이용자는 각각 30명 가문, 50명 길드, 100명 연합의 특성과 시스템을 따르면서 행성 탐색 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문에서는 가족 창고를 통해 자원을 교환할 수 있고, 길드에서는 조선소를 통해 함대를 보충 받을 수 있으며, 연합에서는 더욱 강력한 지휘 능력의 도움을 받는 식이다.

이들 조직은 항성계 협약 서명을 발의해 연합체를 구성할 수도 있다. 연합 협약 체결을 통해 각 조직이 서로 다른 종류의 연합체를 생성할 수 있으며, 가문은 재단, 길드는 군단, 연합은 연맹을 수립하여 항성계 개척 과정에서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다. 연합체에는 최대 150명의 정원 제한이 있다.

라그랑주 항성계의 조직변혁에 따라 이용자는 같은 조직원과 함께 항성계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각각의 개척자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조직 유형을 선택하여 미지의 항성계 정복을 비롯해 다양한 도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