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기념 이벤트로 효도 선물 제공 ‘이색’
신과 영웅 수집 및 전략 전투 극대화한 재미 ‘눈길’

채플린게임(대표 임선욱)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방치형 RPG ‘만신’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만신’의 이같은 인기 비결은 가정의달을 맞아 이용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이색 이벤트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채플린게임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대신 보내드립니다’라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해 ‘만신’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부득이한 이유로 부모님을 찾지 못하는 이용자들의 사연을 사전에 접수 받아 5만원 상당의 꽃바구니를 부모님 주소지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당초 회사 측은 참여한 이용자 중 20명을 선정해 이벤트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진심이 담긴 사연들에 공감해 신청자 모두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만신’ 공식 카페는 ‘통큰 이벤트!(태****)’, ‘갓겜!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남*)’, ‘겜할맛난다(솜****)’ 등 이용자들의 게시글로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채플린게임 측은 “이용자들에게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어지는 재미뿐만 아니라 일상 속 활력이 되는 ‘만신’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진정성을 담은 최선의 서비스로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20일 출시한 ‘만신’은 그리스 로마 신화, 삼국지 등 동서고금 신과 영웅이 총출동한 초대형 멀티버스 방치형 RPG로, 캐릭터 수집 및 이들을 활용한 전략 전투의 쾌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