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로 무장한 차량 대신 노포로 무장한 마차로 전투

타르젬 게임스가 개발하고, ‘워썬더’의 가이진 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MMO ‘크로스아웃’이 ‘나이츠 메이헴’(Knight’s Mayhem)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중세 스타일의 차량이 등장하는 신규 배틀 모드 ‘나이츠 메이헴’를 추가하고, 충격형 무기와 신형 에픽 레벨 캐빈(Cabin)이 포함된 ‘극지 탐험가’(Polar Explorer) 패키지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신규 배틀 모드 ‘나이츠 메이헴’은 미리 준비된 중세 스타일 무장 차량을 활용한 8vs8 전투를 다루고 있다. 이 차량의 발명가들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황무지에서 머나 먼 플랜더스까지 여행하며 기사도의 이상을 복구하려 했지만 전투에서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아직 이들의 꿈을 현실화하려는 생존자들이 남아 있다. ‘나이츠 메이헴’ 모드에서 선택 가능한 차량은 5종이 있으며, 각각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 캐리지(Carriage)는 신속하고 기동성이 뛰어난 무장 차량으로 포인트를 점령할 때 최고의 선택이다. 하지만, 발리스타(Ballista)의 공격에 쉽게 당할 수 있다.

· 발리스타(Ballista)는 원거리 크로스보우를 장착한 다목적 지원 차량이다.

· 봄바드(Bombard)는 포인트를 보호하는데 적합한 중형 차량이다.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지만, 차량 뒤편으로 돌아가 공격을 퍼붓는다면 쉬운 먹이감이 될 수 있다.

· 브레이지어(Brazier)는 1v1 전투에 강한 공격 보조 무기를 장착한 차량이다.

· 캐터펄트(Catapult)는 불붙은 투사체를 발사해 적을 불태우는 원거리 무기를 탑재해 포인트를 포위 공격할 때 사용한다.

‘나이츠 메이헴’ 이벤트는 5월 12일까지 열리며, 최고의 플레이어는 장식용 아이템과 차량용 에픽 부품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기상학자 달리스 라임(Dlis Raim)이 소유한 독특한 신규 차량 ‘극지 탐험가’는 아스트레이어스(Astraeus) 펄스건과 에픽 캐빈 에르막(Ermak)을 장착하고 있다. 아스트레이어스 펄스건은 과부하시켜 적에게 주는 데미지를 증가시킬 수 있지만, 자신의 차량에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유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극지 탐험가’ 패키지는 5월 22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크로스아웃’의 ‘나이츠 메이헴’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crossout.net)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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