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글로벌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레이서(유저)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피트스탑’을 오픈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홈페이지에 개설된 ‘피트스탑’은 각 커뮤니티 및 건의게시판 모니터링으로 수집한 유저 피드백이 실제 어떻게 수정, 개선되는지 개발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개발진은 유저 의견을 통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더 나은 프로젝트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에서 이 시스템을 실제 레이싱 도중 정차하여 차량을 빠르게 정비하는 순간을 뜻하는 ‘피트스탑(Pit Stop)’이라 이름 지었다. ‘피트스탑’은 개발자노트는 물론이며 2차 CBT 적용 사항, 신규 개발 현황과 함께 공통/콘텐츠/레이싱 이슈 관련 개선점을 폭 넓게 살펴볼 수 있다. 

■ 2차 글로벌 CBT에서 만나볼 개선 및 추가 콘텐츠 한 눈에 확인

‘피트스탑’에서는 2차 글로벌 CBT에서 공개할 개선 및 추가 콘텐츠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개발진은 지난 1차 CBT에서 도출된 유저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여 레이싱과 콘텐츠 이슈 전반에 걸쳐 새롭게 적용한 개발 항목을 공개 중이다. 

우선 레이싱 측면에서 원작에 가까운 주행감을 제공하고자 주행물리를 대폭 개선했고 매칭 시스템을 실력이 비슷한 유저 간에 더욱 정교하게 매칭되도록 다듬었다. 트랙 추천 시스템은 유저 실력에 기반하여 좀 더 적합한 트랙이 제안되도록 개선했으며 미니맵, 부스터 게이지, 백미러, 아이템 피격 컷씬 등 전방표시장치(HUD, Head Up Display)는 시인성을 높여 주행이 더욱 편하도록 했다. 엔진 사운드, 주행 효과음과 함께 각 환경에 어울리는 BGM(배경음악)도 새롭게 구성했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시즌 동안 풍성한 특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레이싱패스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되고 주행 가이드와 실력 점검을 위해 튜토리얼, 초보, 루키로 구성된 라이센스 시스템을 추가했다. 음성 채팅을 적용하고 차량 외관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도 다채롭게 추가했다.  

■ 유저 의견 반영해 신규 개발 중인 내용도 쉽게 확인

‘피트스탑’에서는 유저 의견을 반영해 현재 개발 중인 항목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개발진은 함께 모여 게임을 즐기는 콘솔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콘솔 1대에 4명이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 중에 있고 비매너 및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 등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주행 스타일에 맞도록 카트바디 특성을 업그레이드하는 시스템,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엠블럼 시스템, 신규 카트 6종과 전용 파츠 5종을 개발 중에 있다. 레이싱 이슈로는 유저 피드백을 토대로 PC와 콘솔에서 뉴커팅 드리프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과 소통을 담당하는 넥슨 조재윤 리더는 “이제부터 ‘피트스탑’에서 레이서 분들의 소중한 피드백이 어떻게 반영되고 개발되는지를 라벨별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향후에는 투표 및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의견을 주실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두 번째 글로벌 CBT를 6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부 국가를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 PC와 Xbox 버전으로 실시한다. 테스터는 1, 2차로 나눠 6월 8일까지 모집하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이프]


많이 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