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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역대 3분기 중 사상 최대치 기록 
북미 모바일게임 개발사 ‘픽셀베리 스튜디오’ 인수

넥슨(NEXON Co., Ltd. 대표이사 Owen Mahoney 오웬 마호니) (3659. 도쿄증권거래소 1부)은 10일 자사의 2017년 3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은 이번 분기에 역대 3분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의 최대치를 경신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시장에서는 ‘던전앤파이터’가 장기 흥행을 지속하며 호실적을 견인했으며, 한국 시장에서도 라이브 게임 운영 역량에 힘입은 ‘FIFA 온라인 3’가 성장을 지속, 견조한 성과를 거뒀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넥슨은 주력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창출하며,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며,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같은 스테디셀러 게임과 ‘FIFA 온라인 3’의 성공은 장기 흥행 게임을 만들어내는 넥슨만의 역량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의 목표는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게임을 오랜 기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창의적이고 독특한 게임 개발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4분기에는 ‘메이플스토리2’ 공식 출시(중국)와 ‘오버히트’ 등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매우 기대되는 상황이다”라고 향후 전망을 밝혔다.

한편, 넥슨은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캘리포니아 소재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픽셀베리 스튜디오(Pixelberry Studios)’를 인수, 서구권 모바일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픽셀베리 스튜디오는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 (Interactive narrative game)’ 분야의 선두 주자로, 많은 여성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다.

2017년 3분기 실적 요약

- 매출 604억 엔은 전년 동기 대비 분기 기준 환율(As-reported)로 36% 증가, 일정 환율(Constant Currency)로 27% 증가한 수치 
- 예상치를 상회한 성과는 중국 ‘던전앤파이터’의 성공적인 국경절 업데이트 및 ‘FIFA 온라인 3’/ ‘FIFA 온라인 3 M’, ‘AxE’의 선전이 견인 
- 영업이익은 중국 지역의 뛰어난 성과 및 ‘FIFA 온라인 3’/ ‘FIFA 온라인 3 M’, ‘AxE’의 선전에 힘입어 당사 예상치를 초과한 227억 엔을 기록
- 순이익은 영업이익과 재무수익의 영향으로 당사 예상치를 초과한 196억 엔을 기록

2017년 4분기 실적 전망

- 2017년 4분기 예상 매출은 487억 엔~528억 엔 범위 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분기 기준 환율로 13%에서 22%, 일정 환율 기준으로 7%에서 16% 증가하는 수치임
 예상 PC온라인게임 매출은 345억 엔~371억 엔 범위 내
 예상 모바일게임 매출은 142억 엔~157억 엔 범위 내
- 예상 영업이익은 122억 엔~154억 엔 범위 내
- 예상 순이익은 113억 엔~139억 엔 범위 내

넥슨의 2017년 3분기 재무성과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 IR 웹사이트(http://ir.nexon.co.jp/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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