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문 작곡가 아키라 야마오카, ‘월드 오브 탱크’의 배경 음악 제작
헤비메탈 밴드 ‘사바톤’의 히트곡으로 ‘월드 오브 탱크’ 스타일 뮤직 비디오 제작, 금일 출시
헤비메탈 음악 모티브로 제작한 특별 전차 Strv 81 Primo Victoria 출시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게임 내 사운드 콘텐츠를 강화하고 뮤직비디오와 특별 전차 등 특별 콘텐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월드 오브 탱크’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뮤지션들은 스웨덴 헤비메탈 밴드 ‘사바톤(Sabaton)’과 베테랑 게임 전문 작곡가 아키라 야마오카(Akira Yamaoka)로, 둘 다 ‘월드 오브 탱크’의 열혈 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바톤’과의 협업을 통해서 특별 전차와 ‘월드 오브 탱크’ 스타일 뮤직 비디오가 출시되며 아키라 야마오카가 작곡한 배경 음악이 게임 사운드트랙으로 추가된다.

‘월드 오브 탱크’ 오디오 팀은 특징적이고 몰입도 높은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게임 내 음향 효과와 배경 음악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 더해 이번 세계적인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한단계 도약하여 사운드트랙과 전장별 음향 효과를 탄생시켰다. 아키라 야마오카와 작업한 배경 음악들은 추후 사운드트랙에 추가될 예정이다.

‘사바톤’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월드 오브 탱크’ 스타일 뮤직 비디오는 금일 출시된다. ‘사바톤’의 히트곡 ‘프리모 빅토리아(Primo Victoria)’를 배경으로 전차전의 뜨거운 열기를 그려낸 영상으로 독일의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 초란 비하크(Zoran Bihac)가 연출을 맡아 ‘탱크 메탈(Tank Metal)’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냈다.

이와 함께 게임 내 최초로 음악을 모티브로 제작한 특별 전차 Strv 81 Primo Victoria도 출시된다. 특별 전차에는 강렬한 메탈 음악 분위기의 위장이 적용되어 있으며 ‘사바톤’ 멤버로 구성된 특별 승무원이 탑승한다.

한편 ‘사바톤’과 아키라 야마오카는 게임스컴 2017의 워게이밍 부스에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사바톤’은 8월 25일 열리는 워게이밍 플레이어 파티에서 팬들을 위한 특별 공연도 진행한다.

워게이밍의 막심 츄발로프(Maxim Chuvalov) ‘월드 오브 탱크’ 마케팅 디렉터는 “음악은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소 중 하나로, 이번에 제작된 사운드트랙이 '월드 오브 탱크'에 새로운 생동감을 부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바톤'이나 아키라 야마오카처럼 뛰어난 재능을 지닌 '월드 오브 탱크' 팬들과 협력해 색다른 재미의 콘텐츠를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사바톤’의 베이스 기타리스트, 페르 순스트룀(Pär Sundström)은 "우리 밴드의 히트곡으로 '월드 오브 탱크' 스타일 뮤직 비디오가 제작되고 특별 전차까지 제작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 촬영을 위해 실제 전차에 탑승해 벽을 부수는 짜릿한 경험까지 할 수 있었다. 우리 역시 '월드 오브 탱크'의 팬이어서 전세계 팬들을 대신한다는 마음으로 열정을 다해 제작에 임했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http://worldoftanks.as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