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폭스 게임즈 통해 브라질 게임쇼 2017 참가
검은사막 단독 부스 ‘BGS 2017 Best of Show Winner’ 선정
<검은사막> 국산 게임 불모지인 남미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몰이 중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의 <검은사막>이 퍼블리셔인 레드폭스 게임즈(RedFox Games)를 통해 남미 최대 게임쇼인 ‘브라질 게임쇼 2017(BGS 2017)’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라질 게임쇼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30만 명의 관람객이 참가해, 남미를 대표하는 대규모 게임쇼로 손꼽힌다.

<검은사막>은 참가 게임 중 인상적인 부스 운영을 보여준 게임에만 수여하는 ‘BGS 2017 Best of Show Winner’로 선정됐다.

<검은사막> 단독 부스는 자유로운 게임 시연 환경을 제공하도록 조성 됐으며,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를 선보여 신규 이용자와 기존 이용자 모두에게 호평 받았다. 또한 트위치와 유투브에서 활동 중인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 7월 정식 출시 후 남미 지역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인 <검은사막>의 단독 부스는 게임쇼 기간 동안 수많은 인파가 방문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펄어비스 허진영 COO는 “이번 브라질 게임쇼 2017은 남미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한다”라며 “국산 게임인 <검은사막>이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도 사랑 받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과 책임감이 생긴다. 최고의 게임을 제공해 남미 지역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레드폭스 게임즈 손경완 대표는 “<검은사막> 출시 후 남미지역 최고의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브라질 게임쇼 참가를 계기로 남미 게임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 라며 “앞으로 더욱 탄탄한 운영과 현지화로 <검은사막>을 남미 대표 국민게임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검은사막>은 2014년 12월 한국 출시 이래 지금까지 일본, 러시아, 북미, 유럽, 대만, 남미까지 7개 권역 100여개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북미, 유럽 지역에서는 가입자수 200만 명을 넘겼으며, 지난해 MMORPG.com에서는 최고의 MMORPG로 선정되기도 했다. 글로벌 IP로 자리매김한 <검은사막>은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 콘솔로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 9월부터 터키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검은사막>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뒤이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까지 연내 자체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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