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 의뢰소를 통해 매일 5회씩 입장할 수 있는 샤울레이 미션에서
오랜만에 위자드 계열에서 흔하지 않은 크리오맨서 3써클을 봤음
매 스테이지마다 보스를 잡는 미션이라 광역 CC 스킬인 프로스트 필라가
큰 의미가 없는게 아닐까 생각하던 그때
보스에게 들어가는
아이스 월 + 사이킥 프레셔 (일명 아월프레셔)
보스가 사라지는 마법을 확인 오랜만에 봤습니다.
워낙 크로노맨서와 사이코키노라는 직업을 많이 가지 않기에
자주 볼 수 없는 진푼경이지만 오랜만에 시원시원한 모습에
사이다를 마신 기분이 들었죠
마지막 보스나 골렘같은 첫 번째 보스는
제 직업인 소드맨 계열의 클래스가 상당히 싫어하는 몬스터입니다.
베기류 공격에 내성을 갖고 있어서 대미지가 경감되어 들어가기 때문이죠 ㅠㅠ
그래도 독특한 직업을 가진 파티원 덕분에 엄청 빠르게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왠지 지금처럼 독특한 클래스의 시너지 효과를 볼 때마다
뭔가 정형화된 캐릭터를 키운게 아쉽게 느껴지면서
다음에는 아처 계열에서 자주 볼 수 없는 헌터나 무고사 같은
색다른 클래스를 해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