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5] 또 체험판..

한국콘솔게임 프리스타일 베타테스트도 해보고..

논란이 많은 폰게임 데차를 하고 있을 무렵..

일본한정으로 배포된 새로운 체험판

파판15만 세번째 체험판이 등장하는군요 ㄷㄷ

이번 체험판은 본편의 1장을 플레이 할 수 있지만

제한적인 요소가 많아 그냥 메인 위주로 플레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파판15의 애니와 영화를 미리 접하셨던분이라면

감정이입이 커져 체험판의 만족도가 더욱 올라가실거여요

메인 외적은 상당히 제한적이라 우울했지만

전투가 상당히 좋기에 재미만점 이었습니다

그외 서브퀘는 내가 못찾은건지 막아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전투 서브미션은 생기는거 같은데..

다양한 몬스터와 마법과 무기

밤에는 도전하기 무서운 몬스터들도 어슬렁 어슬렁

체험판으로도

오픈월드에서 펼처지는 판타지세계가 너무나도 좋네요

가스가 떨어졌을땐 주유소

자동차가 너덜너덜 해졌을땐 시드 & 시드니에게 정비 및 업그레이드

남자들뿐이지만 유쾌한 일상

먹음직스런 음식으로 다양한 버프효과도 얻을 수 있으며

요즘 게임에 빠질 수 없는 낚시까지!!

기대한 만큼의 판타지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체험판이었습니다

..만!!

던전을 막아버린건 너무나도 아쉽네요

거대 몬스터와의 전투도 체험판에서는 없습니다 ㅠㅠㅠ

밤에는 도로에 몬스터들이 등장하기에

자동차 운전하기 무진장 귀찮아지며 (편하게 휴식하면 됩니다)

마법은 아군이고 뭐고 맞는 경향이 있어

주의가 필요 했습니다 (발컨의 한계)

카메라 워크..

드넓은 벌판에서도 가끔 카메라가 멍청해지는데

던전같은 경우나 공중전에서는 상당히 불편할거 같아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오픈월드 특유의 버그들도 많을거 같기도 하구요..

그래픽적 부분은 지금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프로버전 패치로 인해 더 좋아질거같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전 체험판에서는 간단히 즐기는거라 신경을 안썼지만

이번엔 리모트로도 플레이 해보았는데

휴대기기로 플레이하는 리모트 기능이 상당히 편하더군요

가독성도 물론 나쁘지 않았어요

이제 편하게 누워서.. 똥싸면서도 노가다를 즐겨봅시다!

디렉터가 디렉터인지라 누군가 죽을거 같아 불안하지만..

어서 본편이 발매되어

중년간지로 변하는 주인공들을 하루빨리 플레이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이럴땐 시간이 참 안가는거 같기도 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