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아이온도 10살이 되어 기념 이벤트들이 열리고 있더라고요.
MMORPG게임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게임인데, 이렇게 10살이 되니 느낌이 새롭군요.
아이온에서 기억에 남는 건 많지만 특히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은 게임 내에서 비가 오면 잎우산을 쓰던 것.
게임에서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기후변화를 적용한 사례는 몇 개 더 있긴 하지만,
아이온처럼 비 오면 이렇게 우산을 쓰는 건 당시엔 처음이었었죠.
오늘 보니까 5년만에 신캐릭터도 나왔는데 이름이 채화성이라는군요.
시네마틱 영상을 봤는데 캐릭터 컨셉이 상당히 특이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감으로 적을 공격한다는데, 컨셉도 그렇고 영상에서 보여주는 느낌이나 캐릭터의 외견도
무척 경쾌하고 생기있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