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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는 불타는 마을, 아율른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갑옷이 바뀌었네요...

이제야 좀 용병다운 모습이긴 한데... 어째 터미네이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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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발차기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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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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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 피오나는 발차기를 하고 있습니다. 너 검사야, 격투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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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요딴 타이틀까지 획득하게 됩니다.

예술의 발차기라니... 검사 아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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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어느덧 아율른의 끝자락에 다다르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