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모바일게임 '프로젝트83113'

엔씨에서 새로운 모바일게임이 나왔습니다. 이름하여 ‘프로젝트 83113’ 숫자가 알파벳 블루같이 보이는건 나만의 착각일까;; 그림에서 주인공의 손에 쥔 총이 보이듯 프로젝트 83113은 슈팅액션rpg게임이다.(뭐,,,종합장르같네요 ㅋㅋ)

하지만! 일일이 총알버튼을 누를 필요는 없습니다! 아니! 프로젝트 83113은 버튼이 아예 없어요. 이게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총알버튼까지 일일이 눌러가며 플레이를 해야 했다면……끔찍합니다;;

로딩 화면입니다. 좌측의 불규칙한 분홍색의 선이 게임특징을 말해주는 듯합니다.(번개같은

움직임?ㅋㅋㅋ)

게임의 스토리는 바로 자유!! 억압된 종족을 구원하는 종족의 영웅!!

게임 방법은 단순합니다. 손가락을 화면에 누르고 좌우로 드레그 하면 드레그방향으로  움직이며, 위로 올리면 점프하고, 점프상태에서 누르고 있으면 글라이더를 탑니다. 또한 이동 중 같은 방향으로 드래그 하면 순간가속도 하고요, 손을 대고 있으면 그자리에서 멈춥니다. 만약 멈추지않는다면 절벽(?)을 향해 돌진하는 케릭터를 보게 될것입니다.(초반에 몇번씩은 볼겁니다 ㅋㅋ) 하지만 전체적으로 조작은 어렵지 않고 단순하고 중요한건 컨트롤같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총알버튼은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어는 오로지 맵을 진행 하면 되는데, 내가 쏘는 총알과 적들의 미사일 그리고 에너지를 채워주는 구슬들의 궤적이 아주 현란합니다. 한마디로 플레이할 때 총알 버튼 없다고 방향만 정하고 멀뚱멀뚱 바라보고 있을 일은 없다는 겁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다보면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집중이 되더군요.

원빈의 킬링대사 "아직한발남앗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미니게임도 나오는데 메기솔 같이 적의 시야에 보이지 않게 움직이며 새로운 무기 설계도를 찾는 것인데, 각 미니게임마다 설계도를 얻을 수 있고, 새로운 무기를 사용할수있습니다. 물론 조립하기 위해선 다이아몬드 모양의 아이템이 필요하지만 플레이 하다보면 저절로 모으게 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무기라고 했지 강력한 무기라곤 안했습니다?ㅋㅋㅋ. 무기를 강력하게 바꾸기 위해선 무기 강화가 필요한데 화살표가 그려진 동그란 토큰을 모아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강화 실패 같은 건 없으니 다행 ㅋㅋㅋ)

반대쪽에 토큰이 있지만 막혀있다... 부지런히 길을 찾아 토큰을 모으고 무기를 강화합시다!

업그레이드로 강력해진 새로운 무기로 적들을 녹여주자! 에~네~르~기~파!!!!

각맵의 진행상황을 알 수 있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 별 아이콘들

맵을 진행하면서 보통 한번에 클리어 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점이 승부욕구를 부추긴다. 동그라미는 몹에게 한대도 맞지 않았을 때(챔피언), 세모는 모든 몹을 처치 했을 때(사냥꾼), 네모는 숨겨진 아이템을 얻을 때(탐험가), 별의 개수는 해당 점수를 넘었을 때 3개가 나타난다.

프로젝트 83113 플레이 해보니 꽤 괜찮은 게임이였습니다. 비록 직접 총을 쏘는건 아니지만 타격감도 괜찮고 움직임도 소닉의 고슴도치만은 못하지만 스피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총알버튼을 포기해서인지 게임이 정신이 없을때도 있었습니다. 좋은쪽으로 말하면 현란하고 상당한 집중을 요하게 하며 시간이 어느새 이렇게 흘렀나 하는 게임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잠깐 정신줄을 놓으면 폭찍을 경험하게 해주는 정도의 나름 높은 난이도로 손가락이 저강인 유저는 힘들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남자라면 자극이 되는 게임같습니다. (정신없이 미사일에 맞고, 낙마에서 죽으면 멍때리게 됩니다. “ 와…. 이걸 어떻게 깨라고????”근데 해보면 어느새 클리어 되더군요. ㅎㅎ)

현재는 클리어 다 하고 업데이트를 기달리면서 각 스테이지에서 못얻는 도형을 획득하는 중이네요.

제 첫 리뷰였습니다. 어떻게 등록하는지 해맷는데 하다보니 편리하군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