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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의 전환기에 타이밍을 놓쳐 굴욕스런 2년을 보냈던 기업이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엔씨소프트와 넥슨이 그랬는데요.

넷마블이 체제 변화를 통해 모바일 시장에서 날개를 달며 승승장구 할 동안, PC 온라인 게임에만 목을 멘 나머지 왕좌의 자리를 너무나 쉽게 내준 바 있습니다.

그런데 MMORPG 장르가 대세로 자리잡는 모바일게임 시장의 2막에서는 이들 기업이 상당한 그림을 그리는 것 같습니다.

특히 엔씨소프트의 약진이 돋보입니다. 지난 컨퍼런스 콜에서 3종류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현재 굳건한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리니지M에도 예상보다 훨씬 빠른 업데이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주 1개의 신규 영지가 추가되고 있는데, 오늘 업데이트 된 윈다우드 성을 기점으로 일요일 펼쳐지는 공성전의 양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신규 클래스인 다크엘프와 새로운 서버를 오는 29일 업데이트를 예고했는데, 다채로운 이벤트와 론칭 이후 첫 신서버인 만큼 기존 유저는 물론 더 많은 신규 유저들이 아덴월드에 발을 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 연말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장르 경쟁에서 검증된 IP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신작 게임과 리니지M의 엄청난 업데이트를 토대로 올해 올렸던 엄청난 실적을 갱신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