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반 뉴욕에서는 라킴(Rakim)의 명성에 필적할 만한 대단한 실력을 지닌 래퍼가 나왔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다 상시 힙합 씬에서 라킴은 전설로 여겨지고 있었으므로 누군가를 라킴에 비교한다는 것은 일종의 금기와도 같았던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1991년 메인소스의'live at the Barbeque'와 이듬해 발매된 영화 <zebrahead>의 O.S.T.의 수록된 'Harftime'에서 한 젊은 래퍼의 데뷔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래퍼는 라킴과 비교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는데 그가 바로 나스(본명:Nasir jones)였다
나스를 오랜만에 빌보드1위에 올려놓은 'Hero' 가 수록된 앨범 사실 이 앨범은 1번트랙의 Queens get the money 가 더 흥미롭다 50cent 디스곡(?) 이 앨범도 그렇고 발매되는 앨범이 과거의 명성과 멀어지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다 랩핑실력이야 손색이 없지만 ...
가장 최근에 발매된 앨범 그래봐야 2010년 5월앨범.. 앨범좀 자주내지;;; 나스와 데미안말리가 작업한 이 앨범은 기존의 나스 음악에 레게를 가미해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였는데 타이틀곡 As we enter 를 제외하고는 별로인거 같다 ㅋ 레게음악을 거의 접해보지 못한 탓일수도 있는데 그냥 나스 본연의 쫄깃한 랩핑이 듣고 싶다 데미안말리가 생소한 분들을 위해 데미안말리는 자메이카 출신의 흑인 음악의 뿌리인 레게음악의 실력파 뮤지션이다 그리고 지금은 고인이 된 천재 레게뮤지션 레게의 선구자 '밥 말리'의 아들!!!
94년 발매된 Illmatic 힙합 음악 역사상 최고의 명반 ,시대를 잘 반영한 가사와 절제되면서도 환상적인 플로우,악기를 뛰어넘는 나스의 랩핑이 이 앨범을 전설로 만들었다 힙합음악을 듣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한번 들어야하는 필수앨범 수록곡 모두 명곡이지만 개인적으로 9번 트랙의 'represent'를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