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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습니다, 허구언날 아이템 하나 살려면 듣는소리"제시"
이미 마음속으로 얼마이상은 받아야지 정해논 판매자들,
문제는 얼마"이상" 이라는것이조,

판매자들이 제시를 열심이 외처대는 이유는 뻔합니다
1000만원짜리 아이템을, 구매자가 1000만원 이상, 즉 2000만도되고, 3000만도 되는
비싸면 비쌀수록 자신이 이득을 보기에 열심이 제시를 외처댑니다
 
그러나 구매자는 다릅니다,
판매자는 아이템을 팔때, 최소 얼마 이상을 보지만,
구매자는 아이템을 살때, 최대 얼마까지 줄 생각을 하지요

전혀다른 생각은, 서로의 의견이 엇갈리고, 요즘은 흥정의 여지조차 없이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제시요",. 구매자 900만, 판매자 ㅅㄱ, 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심한 경우는 제시요, 님이 제시, ㅅㄱ,  로 끝나는 경우도 많이있습니다
서로의 욕심이 부른 결과이며, 아이템의 시세에 뚜렷한 기준이 없다는것도 가장큰이유입니다

현실처럼 희망 소비자가격이 있었으면?
제목 없음zz.JPG 
판매자도, 구매자도, 실랑이 없이 바로바로 원할한 거래가 가능할것입니다,

그렇다면 희망소비자가격, 쉽게말해, 시세. 어떻게 정할것인가?
판매자는 오로지 비싸게 팔생각만 할것이며, 구매자는 싸게 사자는 생각을 할것입니다
그리고 필수적으로, 시세는 유저들끼리 정해야 합니다, 운영자급 이상이 개입하면
결국 피해는 유저들이 입기마련입니다, 자기들이 만든게임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자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골드와 아이템의 가치를 맡길수야 없지않습니까..

어떻게 정할것인가?

저는 전적으로 판매자들끼리 담합해서 가격을 정하는것이 가장 현실적으로 가능할것이라
보고있습니다, 물론 극최상의 시나리오는 판매자와 구매자의 타협이겠지만
이러한 시나리오가 가능하려면 필연적으로, 판매자대표, 구매자대표,가 있어야 합니다
수많은 판매자와 수많은 구매자들끼리 왁자지껄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고 되는일이 아닙니다

물론 아이템 소유자들이 담합해서 비싸게 할가능성은 충분하다 못해 넘치고,그렇게 할겁니다

제가 생각한 방법은 이렇습니다
홈페이지에 A아이템을 가진, 즉 보유자들끼리 투표를 합니다
각자 원하는 가격을 올리고, 가격은 평균치로 정합니다. 편의상 평균가격을 100으로 정합니다 
투표기간은, 3일
가격이 정해지면 게임상에서 A의 가격은 판매자들이 정한 가격에 고정됩니다
아이템 가격이 정해지고 유지되는 기간, 7일

이때 필수적으로, 시스템상의 강재성이 부여되어
A의 가격은 100으로 정해저서, A의 거래시 자동으로 구매자의 인벤토리에서 100골드가
거래창에 올라갑니다,, 그리고 판매자는 A의 판매시 거래창에 A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과
골드를 올릴수 없습니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 사기방지,끼워팔기방지,, 가장 큰이유는 이렇게 안하면
가격을 정한 이유 자체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극심한 혼란이 일어날것은 뻔합니다
사람 욕심이란게 한번 뜨거운 맛을 보지않으면 스스러지지 않기때문에
판매자들은 가격을 높게 책정할것이며, 그로인해 구매자들의 극심한 분노로 혼란이 일겠조

그리고 옵션으로, A의 소유자들이 투표한 금액을, 공개한다면?
비정상적으로 높게 가격을 정해 평균가격을 높이는데 공헌한 유저는
구매하고자 하는 유저들의 분노를 감당하게 한다면?

결국 다음투표에서 가격을 조율하게되고, 적절한 가격이 정해질겁니다,
물론 A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템에 가격을 정하는게 좋겠조,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이른바, 가격대비효율을 따지게 되므로,
A와B가 같은 가격에 판매되도, A가 성능이 우수하다면, B는 다음 투표에서는
A보다 가격이 내려갈것입니다,

모든것에는 가치가 있습니다
그 가치의 기준은 상대성에서 비롯되며 아이템이 많으면 많을수록
시세는 안정되겠조

위의 아이스크림 가격이 1500원, 분명 비싸지만 팔리니까
이렇게 정해놧겠조? 그러나 15000원이면? 팔리지 않고 망할겁니다

처음에는 많은 문제가 있겠지만, 저는 최소, 한달 이내에 혼란을 잠재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평등해진다 가 아닐까요?
A를 싸게 구매한 구매자는, 그보다 더 싸게 구매한 유저를보며 질투와 부러움과,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겁니다

혹은 A를 판매한 판매자역시, 싸게 팔면 팔수록 다른 판매자들보다 손해를 본다는 생각을
하겠조

이러한 마음이 제시를 외치게 만드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모든 아이템에 가격이 정해진다면, ,,,
거래방식을 아이템을 올리면 구매자의 인벤에서 그 아이템의 가격만큼 거래창에 옮겨지고
서로 확인해서 거래를 하게된다면,,


글쎄요 잘하면 현질을 원천봉쇄 할수도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뭐, 구매자는 현금을 줫으니 공짜로 아이템이나 골드를 받는게 아니지만
겜상에서는 그딴건 모르고, 알면 영정이고, ,,  겜상에서 아무런 대가없이
골드나 아이템을 주는건 불가능하니,,


현거래 원천봉쇄 ㅇㅋ,
.
.
.
계정거래가 활성화 되려나?



P.s
물가는 오르는대, 내 월급은 왜안오름요?







 




 

Comment '18'
  • ?
    항해가 2010.02.01 21:08
    와 여기 재미있는 글 많네요 오늘 눈팅만 하는데도 재미있어요 ㅇㅇ
    일단 희망소지자 가격 이란 아이디어 너무 재미있어요 ^^
    아쉽다면 아이템 가겨을 정하기 전에 수량이 많아서 힘들지 않을까요 ..
    그리고 아이템이란것도 시세가 있기 때문에 계속 유동적으로 변하니
    이것도 힘들거 같구요 ,..
    ㅋㅋ 근데 확실히 희망소비자 가격이란거 재미있기는 할거 같아요..
    애초에 개발자 쪽에서 아이템 가격을 개인에게 판매시 일정 수준으로만
    판매하게 할수 있다면 더 좋을거 같아요 예를 들어 a 아이템은 100~200골드
    로만 다른 유저에게 판매할수 있도록 제약을 거는 형식으로요 ㅡㅡㅋ
    조금더 추가하자면 일부 희귀템이나 저가템 같은 경우는 캐쉬를 이용하면
    희망소비자 가격을 무시하거나 변동시킬수 있도록 하면 게임 회사 입장
    에서도 좋을거 같구요... 음 ? 망할라나 ..
    어째든 희망소비자 가격을 정하는 방법은 약간 문제가 있을거 같지만
    희망소비자 가격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는 편의성에서는 좋을거 같아요
  • ?
    항해가 2010.02.01 21:08
    다만 게임 하시는분 중에서는 아이템 팔고 사고 하면서
    이득 남기는걸 좋아하시는분이 있다는것도 생각은 해야겠죠 ㅡㅡㅋ
  • ?
    타임머신 2010.02.01 21:59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하지만, 희망소비자를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운영팀에게
    맡기는게 옳아 보이는 듯 합니다.
    물론, 유저가 직접 참여 가능하다면 더더욱 매우 좋은 시스템이기도 하구요
    이것은 운영팀의 역량이 필수불가결하기 때문에, 이 시스템이 좋으려면
    엄청난 운영팀을 만나야 하고, 더불어 게임성도 좋아야 겠지만요

    희망소비자가격이라는게 현실에서도 경제적인학술을 띄어 수많은 논의와 논거를 거쳐
    얻어 내는 것이라, 현실에 비하면 아주 극소량의 데이터를 가진 게임에서
    어떻게 행해질 것인지는 알리 만무하지만,( 경제학도라면 이부분에 대해서 우려를 앓고 있겠죠 )

    만약 게임이 더 개발되고 발전되며 진보된다면 이부분도 자연스럽게 행해질 듯 합니다.
    원래 민주주의의 부분적 근간이 바로 자유시장경제의 원리 아니겠습니까 하핫..

    이부분은 너무 흥미롭게 보이네요ㅋ 당장은 매우 힘든 원리이지만, 점차 게임본질 외적인 부분
    에서도 많은 발전이 이루어 질 것이라 보기때문에, 결코 힘든일 같지도 않아보입니다.
  • 마루 2010.02.01 23:43
    #타임머신
    운영진이 시세를 정하면,, 좋은영향보단 악영향이 더욱 클거라 예상됩니다,
    물론 타임머신님 말씀처럼 능력있고 유능한 운영자가 시세를 정한다면
    유저들보다 충분히 더 올바르게 시세를 정할수있습니다,
    아무래도 전문가가 비전문가인 유저들 보다 우수한 능력을 보이겠조,

    한아이템의 성능이라는게 직접 사용하지 않고는 제대로 파악할수 없습니다,
    던파를 예를들면 속성강화 라는 시스템을 유저들은 초기에 제대로 이게뭔지 몰랏습니다
    수많은 실험과, 그리고 그실험의 성과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자
    그 속성강화에 관련된 아이템 가격은 배이상 뛰엇습니다,

    가격을 정했다면 이가격이 합당하다는걸 이유를 설명해야 할탠대
    운영자가 직접실험해서 이거 이렇게하면 더좋음, 그러니 이정도는 받아야함
    이라고 일일이 설명하면 유저들이 게임을 알아가는 재미또한 반감시키겠구요,
    아니, 개발진이라면 아이템을 하나만들때 많은 테스트를 걸처서 만들어낸 것일테니
    굳이 실험을 할 필요는 없겠네요,그저 유저들 납득시킬만한 결과를 몇개 던저주면 될테니,

    그리고. 게임에는 운영자 한두명이 시세를 정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아이템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떤아이템은 가격정하고 어떤 아이템은 안정하고, 하기에는 언밸런스고요,
    유능한 운영자 한두명은 있을지언정 그 많은 아이템을 관리하기에는 너무 부족하구요,

    또한, 유저들이 아닌, 운영자가 가격을 정한다는 이유만으로 유저들이 가격에 불만을 나타낼
    우려또한 높습니다, 일단 저부터 운영자가 이거얼마임, 이라고 정하면 그게 적정가라 생각하더라도
    그렇게 좋지는 않을꺼같네요

    유저들의 일은 유저들끼리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자는 그저 보조적인 자리에서 공평하게 해결을 해야하고요,
  • ?
    꽃잎점 2010.02.01 22:34
    비슷하게 아틀란티카가 있지요 - _-;; 물건을 팔기 위해 시장 검색을 하면 자동으로 시세가 나온다는... 물론 고가의 템의 경우 직접 팔아야겠지만요.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물건을 사는 자도 유저 물건을 파는 자도 유저입니다.만약 희망소비자 가격이 있다고 하더라도

    어느 급한 유저는 100만원에 살 것을 120만원에 살 수 도있는 것이고. 반대로 급처를 해야하는 경우에는 100만원에 팔 것을 80만원에 팔 수도 있는겁니다. 즉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가격또한 변동됩니다. 그렇지 않고 일괄적으로 모두 100만원이라는 시세가 적용된다면 언제 팔릴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막말로 모든 가격이 균등하게 적용된다면 자신의 물건이 팔리기 위해서는 엄청난 상업적 수단과 재능 혹은 발품을 팔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ㅎㅎ....

    그래도 희망소비자 가격 괜찮은 아이디네요 ㅋㅋ.
  • ?
    Hati 2010.02.02 01:17
    확실히 제시 제시 거리는 사람들...매우 싫은 유저분들이죠... 제시 하래서 제시했더니 거기서 가격을

    맞추면 또 모를까 무조건 ㅈㅅ 하고 가버리니- -;;
  • ?
    어린왕자 2010.02.02 07:11
    오홍... 오랜만에 온프에서 새로운 소재의 칼럼이 등장했군요..

    희망소비자가격이라... 괜찮은 원리인것 같으면서도

    아이탬을 팔거나 구매하는데 시간이 줄어들겠고, 눈치싸움 볼 필요도 없고...

    허나 "거상"처럼.....싸게사서 비싸게팔며 차근차근 돈 모아가는 재미는 느낄 수가 없겠군요....

    나름 게임상 시장에서 사고팔며 대화하는게 재밌는 것 같기도 했는데....
  • ?
    독한곰 2010.02.02 10:33
    구매 자의 입장도 똑같다고 봅니다
    예전에 한번 고가에 아이템판매를 하다 시세대로 팔려고 해도 안팔려
    그냥 후딱 팔아버리려고 외치기로 ***팝니다 라고 뛰운적이 있습니다
    얼마후에 귓이오더니 얼마에요? 이런식으로 귓말이 오더군요
    아템 가격을 말해주었습니다 아이템 가격말해주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ㅈㅅ이라는 귓말이오더군요 그후로도
    "얼마에요?" "얼마입니다" "ㅈㅅ" 반복이더군요
    가끔 가격을 적어서 외치기해도 습관처럼 그러시는지 가격을 물어 보시는분도 있더군요..;;
    나중에 지금 얼마 있는대요 조금만 깍아주심 안댈까요 라고 귓말이 와서
    그냥 그분 사정에 마추어서 아이템을 처분해 버렸습니다
    그냥 얼마에요 라고 물어보시던분보다 정이 가더군요 왠지모르게
    파는 사람이야 비싸게 팔려고 하는것도 사는사람이 싸게아이템을 구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 합니다 하지만 입장 차이가 있다고 해도 말하는 사람이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 서로 기분 나뿌지
    안토록 말하면 조금더 좋치 안을까 합니다
    마루님에 말슴에 조금 빗나간듯 하지만
    만약에 고가의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는 길드나 장사꾼들이
    단압해서 몇배로 뻥튀기 해버린다면 어떻할까요
    A유저의 아이디를 공개해도 게임상이기 때문에 부케릭이나
    다른 케릭터로 아이템을 옴겨서 투표해버리면 그만 일 겁니다
    가격이 통일된다면 좋은 점도 있지만 나뿐점도 있을겁니다
    그냥 속편하게 경매장 시스템이 있다면 경매장에 올려 팔리기를
    기다리거나 물건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는게 속편할듯 합니다
  • 마루 2010.02.02 19:43
    #독한곰
    고가의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는 길드나 장사꾼들이 모두 단합한다는 생각에 대한 내용은
    본문에 나와있습니다만,,, 보충설명을 해보려 합니다

    고가의 아이템을 길드나 장사꾼들이 담합을 이루기에는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현실이라면 기업끼리 단합해서 가격을 올릴수있습니다,
    실재로도 그렇게 해왓고요 ,
    그게 가능한 이유는 그 물품이 그 기업들이 아니면 만들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완벽한 독점이 가능해지조

    사용하는 구매자가 1000만 이더라도
    그 천만의 고객이 사용하는 물품을 만드는 기업은 기껏해야 5개 안팍입니다
    5개의 기업은 모두 회장과 주주들이 있고 의견만 일치한다면 단합이야 별거아닙니다

    그러나, 게임은 다릅니다
    아이템을 길드나 장사꾼들이"생성" 한다면 가능합니다
    그러나, 게임의 아이템 획득 방식은 크게3가지입니다, 드랍,퀘스트,골드구매

    담합된 길드에게만 아이템이 드랍되고 퀘스트가 내려지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길드와 장사꾼들보다, 수십,수백배에 달하는 유저들이 고가의 아이템을 습득할
    가능성이 더욱더 큽니다 ,

    그리고 시간은 구매자의 편입니다
    게임은 언재나 패치와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며,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아이템 하나만 추가되도 그전 아이템이 쓰레기로 전락해버리는 경우는
    깔리고 깔렷습니다, 패치에 옵션하나 바꿔도 그아이템의 시세가 폭등하던가 폭락하던가 합니다
    그러한 불안을 안고 장기적으로 자신이 소유한 아이템을, 직접 사용할것도 아닌 ,
    그저 판매할때 비싸게 판매하기위해 시간을 질질 끌까요 ?

    그리고,
    판매자 또한 유저라는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판매자가 굳이 아이템을 판매하는 행동을 하는것은
    판매한 골드로 자신또한 필요한 아이템을 구매할때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
    쓸대없이 가만이 놔두면 어느게임이든 골드가치는 떨어지게 마련인대 골드를 썩히려고
    판매안하고 있을까요 ?


    아무리 생각해도, 담합은 이루어질수없으며, 이루어 진다한들,
    길어야 한달, 짧으면 일주일도 안돼 담합은 무너지게 되있습니다

    또한 고성능의 아이템을 대체할 아이템은 충분히 있습니다,
    가격대비 효율이 좋은 아이템은 어느게임이든 있기마련입니다
    나는 전섭 최강의 유저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고성능의 아이템만 골라사지 않는한
    굳이 그런거에 눈을 돌릴필요는 없습니다

    가격담합해서 비싸다?
    안사면 그만입니다,, 손해는 판매자가 보게되있습니다
  • ?
    게임매니아 2010.02.02 20:59
    희망소비자가격을 만들면 유저들의 거래를 게임사 제한하는게 아닐까요?
  • 마루 2010.02.02 21:38
    #게임매니아
    희망소비자 가격이 만들어지면 유저들의 거래를 게임사에서 제한한다는게 무슨말인지는
    이해가 되지않습니다만, 제멋대로 추리해서

    대충, 게임사에서 유저들끼리의 거래에 제재를 가한다는 식으로 풀이해보겠습니다,
    가격은 유저들이 정합니다,, 게임사는 단지 그 가격을 게임속에 적용시킬뿐이지요,

    게임사에서 유저들의 거래를 막거나 활성화 시킬수는 없고, 그래서도 안됩니다
  • 게임매니아 2010.02.04 18:43
    #마루
    게임사에서 희망 소비자 가격을 정해봤자 아이템 평균 시세에서 추출해서 쓸거 같은데요.

    희망 소비자 가격을 정하면 당연히 유저들은 희망 소비자 가격보다 더 싸게 사거나 더 비싸게 팔고 싶죠.

    그건 아이템 평균 시세로 거래하는 현모습이랑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 ?
    토로 2010.02.03 01:02
    아..어찌 이런 생각을 ㅠㅠ

    항상 물건을 사거나 팔때마다 가격을 몰라서 시세를 물어보는 번거러움도 없어지겠네요

    그런데 가격측정방법에 있어서는 유저들이 스스로 측정하는 거도 좋겠지만

    어느정도는 게임사가 개입을 해야된다고 생각되네요
  • ?
    天公武帝 2010.02.03 05:32
    게임사가 시세 조작을 한다면?
  • ?
    독한곰 2010.02.03 09:49
    독점은 가능 합니다 예전에 리니지 가드라아섭에서 몇년간 게임을했습니다
    그때 당시만 해도 성혈 길드가 사냥터나 보스몹 통제를 걸어 일반유저가 사냥터에 들어가거나
    보스몹일을 잡으려고해도 길드가 개입해서 막아버리는 경우가 생겨버려 일반유저들이 말이많아죠
    그상태가 2년이 넘개 지속대고 나중에 중립길드 들이 일어나 통제를 풀기는 했지만
    그때 당시만 해도 몇몇 아이템들은 실상으로 유저가 구하기도 힘들었고 구하지도 못했죠
    거진 2년동안 새로운 사냥터와 아이템이 나와버리면 성혈길드에서 통제를 해버리고
    이런 악순환이 계속대다보니 결국 저주서버라고해서 사람들이 많이 떠나갔습니다 저도
    접어 버렸고요 예전 보다는 덜하겠지만 이런 상황은 아직 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모든 게임을 한건 아니지만 한번 격어본 저로서는 ㅎㄷㄷ
  • 마루 2010.02.03 18:11
    #독한곰
    보스몹 독점을 생각하진 못했네요,
    제가 던파를 하는지라,,, 몬스터를 독점해서 그 몬스터에게만 나오는 아이템을 독점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알다시피 던파는 던전을 마음대로 들락날락 거릴수있으니까요,,

    몬스터 독점에 대해서는 좀더 생각해봐야겠네요,,
    던파같은 방식이 아니라면 답이없는,,, ;;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다음에 비슷한 주제로 글을쓸때에는 참고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
    들짐승 2010.02.04 10:33
    저도 제시를 외치는 사람들이 정말 싫기도 하고 아이템 하나를 새로 살고, 사용하던 것을 되팔기 위해서 아이템 시세를 다시 알아봐야 하는 그 과정도 싫어하기 때문에 글 자체의 요지에는 충분히 동감합니다.

    그런데 일단 제시하신 가격 책정 방법은 실제로는 적용하기 난해하지 않을까요?
    투표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을 거고, 투표를 하더라도 자신의 캐릭터와 관계된 아이템들만 투표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사지선다 같은 형식의 투표라면 한 아이템이 100원의 가치가 있(다는 통념이 있)지만 투표 선택지의 범위가 그것에 해당하지 않을 수도 있고, 숫자를 직접 입력한다해도 문제는 (사지선다 형식의 투표도 물론 포함) 장난 투표가 제대로된 가격 형성을 방해할 수 있는 거죠.
    또한 아이템 가격이 형성되기 전까지 게임 속 거래에 적용될 방법이 마땅치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생각해본 방법으로는 아이템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해당 게임 DB에 그 거래 내용(아이템의 정보와 거래 성사 가격)이 누적되어 평균 가격 및 최근 거래 몇 차례의 가격(단, 평균 가격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일정 백분율 내에서.)을 아이템 툴팁 자체에 표시한다면 그걸 기준삼아서 흥정을 할 수 있고, 제시를 외칠 근거도 많이 흔들릴 거라 생각합니다.
    (최근 거래 시세 표시는 던파 경매장에서도 보여주더군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경매장 검색해보면 실제 가격과 너무 딴판...)
    다만, 아이템 거래가 가끔 아주 싼 가격, 아예 가격 지불 없이, 즉 그냥 줘버리는 경우에도 DB에 누적이 된다면 아이템 가격이 별다른 이유 없이 너~무 요동칠 가능성이 있는 거죠. (이미 가격이 어느정도 자리잡히고 난 후에 말입니다. 다른 이유란, 새로운 상위 아이템이나 아이템의 하향 패치 등.)
    하지만 이 문제는 시스템 마련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는 있겠지만요. (예를 들면 부캐릭이나 친구에게 아이템을 그냥 주는 경우에는, 양도에 관한 새로운 거래 메뉴를 통해서 주고 DB에 영향을 주지 않는 식으로...)

    어쨌든, 가격 책정 시스템의 경우 해당 아이템의 변동이 일어날 때 다시 책정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거죠. 유저들이 한물간 아이템에 신경써서 투표해줄 일도 적고, DB를 통해서 된다해도 기존 누적된 평균가격이 새로 변동되는 가격과 차이가 크면, 그 가격으로 내려가거나 올라가는데도 꽤 시간이 걸릴 수 있을테니...
  • 마루 2010.02.04 22:12
    #들짐승
    투표를 하지않을 가능성도 물론있습니다,
    그러나, 투표를 하든 안하든 사실 중요한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한것은 투표를 한 사람들끼리의 평균 가격이조.
    A부터Z까지 아이템을 보유했는대 A부터 C까지만 투표를 했다면
    A,B,C 의 투표금액만 평균치로 내보네 게임에 적용시킨다,
    그 평균치가 마음에 안들면 투표에 참여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한 투표 방식은 사지선다나 일번, 얼마~얼마, 이번 얼마~얼마, 가 아닌
    A=100원, B=200원,C=10000원, 이런식으로 자신의 아이템에 가격을 매겨
    그 금액들을 모아 평균치를 낸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들짐승님 말씀처럼 평균적인, 이를테면 던파같은 평균가격을 생각하지 않은건 아닙니다
    그 가격을 기준으로 흥정을 걸수도있구요,

    그러나 들짐승님 댓글을 보니 경매장을 이용해 보신적이 있으신거같네요
    평균낙찰가, 그것을 수십배 초과해 올라온 아이템들의 가격,

    단지 패치한번, 그것이 그런결과를 낳았습니다
    제가 원한건 언재든지 어떤 패치를 하든지 유저들의 유동적인 시세이며,.,
    가장 원했던건"강재성" 입니다, 흥정자체를 필요치 않는 상황을 원했고,
    그걸 실현시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하다가 희망소비자가격이 답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어느 것이든, 어떤 방법이든, 희망 소비자가격을 정한다면, 그 정하는 방법에는
    필연적으로 문제점이 있습니다,, ;.

    물론 제생각에도 치명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범위를 애초에 정해놓지 않았으니, A는 1원, C는 1억, 이런식으로 평균치를 깽판으로 만들수있습니다

    들짐승님이 제시한 방법에도, 범위를 어떻게 정해야 하는가 라는 문제점은 남아있구요,

    방금 생각한건대,
    A나 C같이 시세의 평균치를 거지같이 만드는 유저를 , 타유저들이 투표를 통해
    그 유저를 영정시켜버리거나, 그 해당하는 아이템을 뺏어오는것도 나쁘진 않을꺼같습니다,
    아니면 간단하게

    평균치를 정하고, 그 평균치에서 일정범위에서 벋어나는 유저들을 영정시켜버리거나,
    그 유저들에게서 그 해당하는 아이템을 뺃어다, NPC가 뺏어온 만큼, 평균치 가격에
    팔아버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A=100,C=100,D=100,E=1000,
    100+100+100+1000=1300, 1300 나누기 4=325.

    325에서 가장 벋어난, 1000은, 영정,.

    어떻나요? 유저 스스로 개념을 버린다면 그 개념을 강재로 집어넣어 주는겁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레 영정안당하려고 평균치에 해당하는 범위가 정해질듯 싶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말고는 답이없는거 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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