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유저 소통 행사에서 밝힌 업데이트 계획 (615) 게임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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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던파가, 유저들의 피로감 등에 의한 원성에 좀 놀랐는지 "던파로ON 2022" 라는 이벤트 형식의 생방송 간담회를 개최했다. 내용은 지난 대규모 업데이트였던 시즌8에 대한 각종 개선안 및 향후 업데이트 등에 관한 로드맵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개인적으로 시기는 괜찮았던 것 같다고 본다. 최근 유저들이 새 시즌에 대한 피로감 호소 및 불만 제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이를 최대한 잠재우는 방법은 당연히 유저와의 소통과 발빠른 개선책 마련 및 적용이기 때문이다. 고로 이번 행사는 언뜻 떠밀린 느낌도 있긴 하지만 꼭 필요했던 것이다.

언급했던 내용이 꽤 많은데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관심있거나 인상적이었던 몇가지만 언급해보고자 한다.


*무력화 시스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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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이 되면서 새롭게 "무력화 시스템"이라는 것이 생겼는데, 솔직히 이전의 플레이가 좀 단조로운 느낌이 있어 개인적으로 반겼던 시스템이다. 다만, 무력화 게이지를 깍는 속도가 각 캐릭터별로 적지 않게 차이나는 경우가 있어 어떤 캐릭터는 잘 하고 싶지 않기까지 한 것도 사실이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유저들의 불만이었나보다.

이걸 개선하겠다고 한다. 무력화 게이지를 깍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더 만들어 캐릭터간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방안인데 일단 환영한다. 다만, 너무 무분별하게 적용되서 시스템 자체가 별로 의미없어지는 상황까지 이르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이관 및 성장 시스템 편의성 제고

갑자기 생긴 아이템 성장 시스템으로 인해 적응하기도 힘들었는데, 이를 이용하기 위한 각종 UI 등이 적지 않은 유저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아이템을 성장시키려고 하는데 실수로 재료 아이템을 성장시킨다던지 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유발하는 복잡함이 분명 있었다. 개인적으로도 그런 식으로 아이템을 날려먹은 적이 있다. 조심을 했는데도 그랬다.

늦었지만 개선한다고 하니 다행이다.


*던전앤라이프?

요즘 게임들에서 낯설지 않게 보이는 트렌드 중 하나가 게임 속 게임을 삽입하는 것이다. 보통 "SNG" 요소를 가미한 생활형 컨텐츠가 일반적이다. 본게임 스타일과는 상당히 이질적이지만 아이템 생산 등으로 적절한 연관관계를 이어가면서 본게임과는 다른 게임성으로 또 하나의 재미를 제공하려는 의도인 것 같다. 물론 그건 다소 이상적인 목표라는 걸 감안해야 하고. 이 같은 스타일의 게임으론, "검은사막모바일"의 "영지"나 "로스트아크"의 "영지" 등이 있다.

던파도 이들 게임을 모티브로 한 거 같은데,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그동안, 수많은 서브컨텐츠를 만들어왔지만 대체로 흐지부지되고 방치만 하던 경우를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론, 게임에 접속해도 피로도 소모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저런 서브컨텐츠에 얼마나 손이 갈까 벌써부터 의문이 간다. 유저들의 환영을 받으려면 최대한 몰입감을 줘야 할 것이다.


*입장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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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던전 입장권을 강화시켜서 드롭율이나 드롭갯수 등의 추가옵션을 부여하겠다는 발상인데 흥미로울 것 같긴 하다. 특히, 강화재료로 "라이언코어"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아마 나처럼 딱히 쓸 데가 없어서 마냥 쌓이고만 있는 유저들이 많을 걸로 추정되는 걸 감안하면 많이들 환영할 듯.


* 신규 레이드 및 신규 파밍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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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신규 레이드인 "바칼 레이드"가 나온다고 하는데, 좀더 다양한 유저들이 즐길 수 있고 어렵지 않은 접근성으로 개발한다고 하는데 일단 기다려는 본다. 그리고 레이드 파밍템으로는 이번에도 융합용 아이템이 등장한다고 한다. 기존 레이드와 전반적으론 크게 다른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그냥 새로운 파밍 던전이 나오는 것 같은 느낌?

"이스핀즈, 폭풍의역린" 같은 파밍던전도 나오는데,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해 진행하려고 하는 데에 일단 기대는 해보지만 신선함은 오래 못갈 것은 던파가 해오던 걸 보면 바로 알 수 있긴 하다. 파밍하는 아이템은 지금의 파밍 구조를 보완하는 방향인 것 같다.


*16:9 와이드 모드 추가 및 캐릭터 리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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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인적으론 그 자체에 대해선 하나 안하나 별상관 안하는 것들이다. 어떻게 보면 단순히 비주얼적인 부분에 국한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위한 작업량들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간단한 설명만 들어도 알 수 있을 정도여서 솔직히 열정과 노력이 대단해보이기에 매우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와이드모드는 기존 맵에선 안보이는 배경을 하나하나 추가로 작업해서 덧붙이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한다. 2D 도트 게임이기에 필요한 작업이다. 이보다 더한 건, 캐릭터 리터칭 작업인데 유저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캐릭터의 비주얼을 향상시키고자 다시 도트 작업을 하나하나 해서 개선 작업에 들어간다고 한다. 놀라운 건, 역시 2D 도트 게임이라 그동안 출시한 200여가지 아바타도 일일이 다 작업을 해야 한다는 점. 일단, 예정 완료는 2023년을 바라보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마저도 불확실하다고 한다. 이건, 도저히 인정안할 수가 없다.

다만, 그에 투입할 열정과 노력을 게임성 제고에 온전히 투자하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도 있는 건 사실이다. 물론 그렇게 한다고 꼭 재미있는 게임이 된다는 보장도 없긴 하지만.


* 화끈한 선물 아이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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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방송을 지켜보긴 했지만, 선물 아이템에 대한 건 별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근데, 무려 현재 한창 판매하고 있는 이벤트 패키지 아이템을 그냥 준다고 해서 좀 놀랐다. 무려 4만원짜리를 아무 조건도 없이 모든 유저에게 푼 것이다. 판매한 지도 얼마 안되기까지 한 걸.

확실히 최근 유저들의 불만을 몸소 느낀 것 같고, 위기의식을 느낀 영향이 있는 듯 하다. 어쨌든 예상밖에 쏠쏠한 선물을 받아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자주 분노해야 할 것 같다. 던파를 떠나 있는 분이라면 일단 이 선물 아이템을 받기 위해서라도 접속하시는 걸 추천한다. 다른 조건은 없고, 접속만 하면 받을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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