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트라? 아, 곤두라! (1858) 게임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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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 우연히 마주친 어느 출시 예정의 게임 광고와 마주쳤다. 처음보는 이름인 것 같긴 한데 왠지 낯설지는 않은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을 떠올려보기 시작했다.

'아...곤두라!?'

어렸을 때 패미콤(콘솔 게임기) 으로 즐겼던 어드벤쳐 액션 게임인 그 곤두라가 떠올랐다. 콘트라라는 이름에 바로 그 게임이 떠오르지 않은 건 곤두라는 콘트라의 일본식 발음이었던 탓이다. 당시엔 아무래도 일본게임이니 당연히 곤두라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었다. 어쨌거나 내 기억 속에서 완전히 잊혀진 거나 다름없던 그 게임이 불현듯 떠오르니 꽤나 반가운 느낌이 들었다. 아무래도 그와 관련된 추억이 떠올라서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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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용이 가능한 이 게임은 여러 스테이지를 거쳐 최종 보스까지 처치하는 게 클리어 조건인데 중간 중간 다양한 무기로 각종 적 및 트랩 등을 뚫고 나가며 즐기는 묘미가 있던 게임으로 기억한다. 당시 횡스크롤 액션 게임 중에선 이 게임보다 심플하면서 재밌는 게임은 없었다. 그래서 엔딩도 많이 봤던 기억도 있다.

그렇다면 첫 시리즈 이후 30여년만에 출시되는 모바일 버전은 어떨까?

 물론 옛날 모습 그대로 나오진 않을 것이다. 일단 공개된 영상으로 보면 짧아서 많은 부분을 확인할 순 없지만 기본 뼈대는 그대로 가져간 것 같아 보인다. 특유의 횡스크롤 액션 스타일이 눈에 띄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일단 곤두라에 대한 향수를 가진 유저들에겐 어느 정도 어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향수 효과는 대체로 30대 이상에만 있을 것으로 보여 기본적으로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하겠다.



단순히 엔딩보고 끝낼 게임으로 내놓지는 않을 것이기에 단순히 어드벤처 액션 말고도 다른 요소가 들어가야 할 것이다. 쉽게 추측할 수 있는 게 바로 "RPG"적 요소이다. 즉 성장 개념의 도입인데 유저에 대해 동기부여를 제공함과 동시에 게임의 생명 연장에 이만한 것도 없다. 고로 꼭 높은 수준이 아니더라도 낮은 수준에서라도 RPG 요소는 어느 정도 가미될 것으로 본다.

아무리 특유의 액션을 잘 살리고 있다하더라도 그걸 즐기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반복되면 지루해지고 결국 질리게 마련이다. 옛 게임에 대한 향수로 접한 경우에도 마친가지. 그런 점에서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아무리 현실적인 관점에서 게임을 포장하고 있더라도 그래봤자 베이스는 옛날 게임이고 옛날 감성에 기대는 부분이 클 수밖에 없다. 최선은 요즘 스타일과 시스템으로 절충하여 균형감 있는 게임으로 만드는 것일 거다. 뚜껑을 열면 어떤 게임일지 궁금해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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