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쇼다운M] 오락실 대전 게임의 귀환 (1621) 리뷰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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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사무라이쇼다운M

*게임장르: MMORPG

*플랫폼: 모바일

*개발사/퍼블리셔: 조이시티

*정식서비스: 2019.03.13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ss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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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라? 오락실에서 봤던 그 캐릭터가 아니네!?

이 게임은 옛날 옛적 90년대 오락실에서 인기를 끌었던 대전 액션 게임인 "사무라이쇼다운"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다만, 모바일 버전에선 대전 액션이 아닌 RPG를 들고 나왔다. 그런 점에서 개인적으론 어렸을 적 오락실에서 구경하던 그 사무라이쇼다운의 캐릭터들을 직접 육성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게임을 접한 게 사실이다. 과연 그 캐릭터들이 RPG에선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캐릭터 선택부터 기대감이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했다. 하오마루, 핫토리한죠, 갈포드 같은 캐릭터는 안보이고 분위기만 조금 비슷하지 처음보는 낯선 캐릭터만 보였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게임을 어느 정도 하고서야 알게 됐다. 원작 게임의 캐릭터들이 이 게임에선 조연으로 출연한다는 사실. 스포일러를 좀 더 하자면 NPC나 여러 컨텐츠 등을 통해서만 선보이는 존재들이었던 것이다. 내가 느낀 실망감은 이미 사무라이쇼다운을 알고 있었던 다른 유저들도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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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게임의 향기가...

게임을 접하기 전에 국내에 서비스하기 전에 이미 중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었다는 얘기를 듣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중국 게임의 향기가 좀 나는 것 같다. 뭐 그거까지는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폰트 부분은 좀 실망이다. 그동안 숱하게 보아오던 중국산 게임의 그 저렴하고(?) 이질적인 느낌의 폰트가 거슬렸기 때문이다. 아무리 중국 서비스를 먼저 시작했다 하더라도 명색이 국내 개발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게임이라면 다시 현지화를 하는 성의는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닐까?

그래픽은 기본 옵션이자 중간 옵션인데 스샷보다는 좀 더 괜찮다고 보면 된다. 요즘의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게임들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그냥 무난한 수준이라고 본다. 애초에 액션을 강조한 게임이기에 그래픽은 별기대를 하지 않기도 했고.

MMO이자 필드가 있긴 하지만 사실상 필드 전투의 존재감은 없는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기본적인 게임 진행 스타일은 기존 캐주얼 게임들이랑 비슷하게 스테이지 및 서브 컨텐츠 중심으로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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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험

필드에서 퀘스트따라 게임 진행을 하다보면 중간 중간 이렇게 "모험"이라고 해서 스테이지식 진행을 해야 될 때가 있다. 이곳에서 전투를 진행하며 주로 경험치 및 장비 아이템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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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

스테이지 맵 구조는 기존 캐주얼 게임들과 비슷하게 매우 단순한 구조이다. 일반 몬스터를 제압하고 마지막에 가면 보스를 처치하고 클리어를 하는 방식이다. 이런 단순하고 익숙한 스타일 속에서 그나마 빛을 발하는 건 액션과 타격감이다.

액션이 생각보다 화려하고 볼만했다. 다른 캐릭터들도 선택해서 한번 볼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거기다 타격감도 괜찮아서 기본적인 게임 스타일에서 차별화되지 못한 점을 액션에서 만회하려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게임을 반복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동전투 기능을 사용하게 되어서 그 인상적인 느낌은 점점 반감이 되는 단점이 있다는 건 모두가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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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정보

칼잡이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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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

주로 사냥 등으로 얻게 되는 장비는 희귀등급이 존재하며 각종 강화가 가능하다. 특별해보이는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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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킬

스킬포인트로 각종 스킬을 강화시킬 수 있는데 콤보 액션 비중이 높은 게임인지라 유저 취향에 맞는 콤보를 익히고 그 콤보에 맞는 투자를 해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레벨 19부터 전직이 가능한데 전직 변경이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라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캐릭터 및 콤보를 선택할 수 있다. 자동전투를 해도 콤보의 효율이 꽤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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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캐릭터들의 NPC화

앞서 언급했던 원작 캐릭터들이다. 다소 아쉽게도 직접 육성하는 게 불가하지만 게임 진행상 퀘스트 등으로 등장하기도 하며 전투를 도와주는 조력자 등으로 활용할 수가 있어 다소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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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사시스템

원작 캐릭터를 낮은 수준이지만 나름 육성도 할 수 있는 등 관리를 하고 전투 시에 직접 데리고 싸울 수도 있는 시스템이다. 다만, 특정 스킬을 제외하면 직접 컨트롤할 수는 없다. 제각기 고유의 스탯이나 스킬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흡사 타 게임들의 크리쳐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이렇게라도 활용이 가능하니 반갑긴 했다. 스샷 말고도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더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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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사시련

서브컨텐츠이며 원작 캐릭터들과 직접 겨뤄볼 수 있다. 아무래도 원작 캐릭터를 직접 선택하고 육성할 수 없다는 유저들의 불만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컨텐츠가 아닌가 싶다. 원작 팬이라면 괜찮은 컨텐츠라고 생각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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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오마루와의 대결

이 컨텐츠만큼 옛날 오락실의 오마주로 인터페이스를 그때와 비슷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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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vP

다른 유저와 실시간으로 대전할 수 있는 PvP 컨텐츠이다. 기본적으로 육성정도가 중요하긴 하지만 역시 콤보도 중요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컨텐츠가 존재하긴 하지만 대체로 기존 게임과 크게 다른 점은 없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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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쇼다운을 아는 유저라면 반가울 듯. 액션감이 기대 이상.

msn033.gifBAD

사무라이쇼다운을 모르는 유저라면 그저 평범한 게임. 국산 게임이라고 하기엔 민망한 폰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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