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중심의 시민참여형 모니터링단 운영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는 4월 17일(화) 오후 2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5기 좋은게임지킴이(GoodGamerGroup, 이하 ‘GGG’)’ 발대식을 개최했다.

GGG는 건강한 게임 생태계문화 조성과 게임의 긍정적인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4부터 게임을 좋아하는 전국의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기까지 총 43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GGG 요원은 대학생 중심의 총 10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약 7개월 동안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자체등급분류게임물, 불법사설서버, 불법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불법게임물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게임위는 자체등급분류제도 확대에 따른 실효적 사후관리 체계 마련이 필요한 시점으로 GGG요원 대상으로 ‘모니터링 전문교육’, ‘게임 모의등급분류 체험’ 등의 정기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게임물 모니터링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GGG 요원 위촉장 수여’, ‘상호간에 교류의 시간’, ‘불법 게임물의 모니터링 절차’,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계획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GGG요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게임위는 우수활동 요원에게 ‘명예인턴 수료증’과 ‘봉사점수 지급’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게임위 여명숙 위원장은 “게임위는 GGG요원들의 효율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올 한해도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GG는 지난 한 해 ‘자체등급분류게임물 모니터링 활동(2,634건)’, ‘불법게임물 근절 PC방 캠페인 진행’, ‘갑을론박 토론회’, ‘모니터링 정기 교육(7회)’ 등의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건전한 게임이용문화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