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버 엔진과 레이저 무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신규 팩션

타르젬 게임스가 개발하고, ‘워썬더’의 가이진 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하는 액션 MMO ‘크로스아웃’이 업데이트 0.8.0 적용과 함께 무자비한 과학자들의 팩션 ‘도운스 칠드런’(Dawn’s Children)을 공개했다.

’크로스아웃’ 세계의 6번째 팩션이자 론칭 후 두 번째 공개하는 신규 팩션인 ‘도운스 칠드런’은 ‘크로스아웃’ 전역에 퍼진 전염병의 엄청난 영향에서 벗어난 재능있고 무자비한 과학자 그룹이 설립했다. 이들은 호버 엔진, 테슬라 캐논, 신형 캐빈과 같은 ‘크로스아웃’ 세계에 현재까지 선보인 가장 진보된 기술이 적용된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의 기술 중 가장 눈에 띄는 예는 어떤 표면에도 전투 차량도 공중에 띄울 수 있는 호버 엔진이다. 호버 엔진은 공격을 받거나, 자체 탑재한 포탑의 강력한 반동 모두에 의해 엔진이 멈출 수 있으므로, 실전 배치 전에 연구 개발에 좀 더 신경을 쓰고, 반드시 테스트를 시행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계속해서 지상 차량을 이용할 플레이어는 “루나 IV” (Lunar Iv) 금속 휠을 선택할 수 있다. 이 휠은 화성 등 우주의 행성에서 사용하려 디자인됐으나 비슷한 환경인 ‘크로스아웃’의 황무지에서도 훌륭히 작동한다.

‘도운스 칠드런’의 무기는 두려운 신기술과 즉흥적 기발함이 완벽히 섞여 있다. 테슬라 캐논 “스파크 III” (Spark III)는 체인 라이트닝으로 한 번에 다수의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플라스마 방사포 ‘케사르’(Quasar)는 뜨거운 플라스마를 강력한 구체 형태로 발사 후 폭발시켜 스플래시 데미지를 준다. 근접 전투에서는 과열되지 않고 연속 사용할 수 있는 냉각 전투 레이저를 사용한다. 아울러 적을 더 잘 식별하고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신형 모듈과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에너지 발전기, 쉴드 발전기와 15여 가지 신형 파트 역시 추가됐다.

2곳의 신규 지역과 PvE 레이드 ‘체이스’(Chase)도 추가됐다. ‘크로스아웃’의 신규 레이드 ‘체이스’에서 플레이어는 값진 화물이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가로채야 한다. 화물은 두 대의 중무장한 차량의 보호를 받으며 이동하는데, 플레이어는 다른 플레이어와 협동하여 이동 차량이 포를 재장전할 때 공격해야 성공적으로 화물을 탈취할 수 있다. 동시에 플레이어는 다른 경쟁자들의 공격도 방어해야 한다.

추가된 신규 지역 2곳은 ‘커스드 마인’ (Cursed Mines)과 ‘브로큰 애로우’(Broken Arrow)다. ‘커스드 마인’은 지뢰와 참호가 곳곳에 설치된 미로와 같은 지역으로 기습 공격에 이상적이며, 항상 레이더를 주시하며 그룹으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브로큰 애로우’는 우주 공항이 있던 지역으로 전투는 지도 중앙의 중립 기지 부근에서 주로 벌어진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다양한 터널로 접근할 수 있으므로, 터널 입구를 잘 감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크로스아웃’은 PC, 플레이스테이션 4, Xbox On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크로스아웃’과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블로그(https://crossout.net/en/diary#/)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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