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스타즈] 다섯 영웅으로 펼치는 전략 (5912) 리뷰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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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파이브스타즈

*게임장르: RPG,수집형

*플랫폼: 모바일

*개발사/퍼블리셔: 스카이피플

*정식서비스: 2020.09.23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slfive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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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집형+α

이전 잠시 흥행했던 "파이널블레이드"를 개발 및 출시했던 개발사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잠시 해본 적이 있긴 하지만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먼저 이 게임의 전반적인 스타일을 언급하자면, 기존의 수집형RPG의 기본 스타일을 기반으로 하되 최근 흥행 게임들의 갖가지 인기 요소를 집어넣은, 긍정적으로 포장하면 융통성있는 하이브리드형 게임. 다소 부정적으로 포장하면 시류에 편승한 흔한 게임.

전반적으로 익숙한 인터페이스, 익숙한 게임진행 코드, 익숙한 컨텐츠 등을 보여주지만 기존 수집형 게임에선 볼 수 없었거나 보기 힘들었던 시스템이 첨가되어 조금은 신선한 듯한 느낌도 주는 그런 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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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지 진행

익숙하다. 다만, 중간 중간 이벤트 스테이지 같은 게 존재해 조금은 입체적인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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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

스테이지에 진입하기 위해 보유한 캐릭터들로 조합 및 진영을 짜야 하는데 각 캐릭터는 고유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어 적절한 전략이 요구된다.

예를 들어, 근접 딜러 및 탱커 위주로 꾸리고 싶다면 최전방에만 3개의 캐릭터를 배치해 전투에 임할 수 있지만 그만큼 후방 지원 능력이 약화된다. 참고로 전투에 임할 수 있는 캐릭터는 게임 이름에 힌트가 있듯이 총 5개이다. 고로 상황에 따른 조합 구성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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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간 턴제

각 캐릭터 및 몬스터의 행동력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턴제 방식이다. 행동력이 빠른 캐릭터라면 그만큼 턴이 빨리 돌아오게 된다. 대체로 정해진 웨이브에 따라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클리어가 되는 진행이다. 대부분의 수집형 RPG가 보여주는 스타일이라 매우 익숙해 신선한 맛은 없지만 오히려 그런 점때문에 금방 게임에 적응하는 장점도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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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극기

캐릭터마다 사용조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롭지만 강력한 궁극기를 가지고 있다. 이펙트도 나름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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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역시 대부분 뽑기로 얻을 수 있는 캐릭터들은 각기 고유의 희귀도 및 포지션, 스킬 등을 보유하고 있다. 높은 희귀도일수록 기본 능력치가 좋으면 스킬도 좀 더 강력하며 스킬 갯수도 좀 더 많다. 스킬은 강화가 가능하지만 강화할수록 조건이 까다롭고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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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

캐릭터 희귀도가 기본적인 차이를 만들어내긴 하지만 사실상 장비는 그 이상의 차이를 만든다. 앞서 잠시 언급한 시류에 편승한 게임이란 건 장비에서부터 드러난다. 장비에 관한 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RPG들의 그것과 매우 흡사해 참고를 많이 한 듯한 느낌을 받는다.

주로 스테이지에서 드랍되는데 일정 확률로 거래할 수 있는 형태로 드랍되기도 한다. 또, 캐릭터처럼 희귀도가 있으며 강화까지 가능하다. 마법부여 기능으로 부가 능력치의 추가 및 변경까지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캐릭터 육성의 동기부여를 가장 자극하는 요소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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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

시스템이 기존 게임을 제대로 참고한 듯 강화를 위한 주문서 아이템을 따로 획득해야 하며 일정 강화 수치 이상에선 파괴될 확률까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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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

타 게임의 펫 정도의 역할을 하는데 사실상 그냥 보너스 능력치 제공용이다. 이게 왜 있냐면 다들 알다시피 수익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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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

서브컨텐츠라고 보면 되는데 그냥 기존 게임의 그것들이라고 단정지어도 될 만큼 특별한 건 없다. 너무 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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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서브컨텐츠 중의 하나로 PvP 방식인데 아쉽지만 실시간은 아니다. 다만, 다양한 캐릭터에 조합과 배치가 중요한 게임이라 인공지능과의 대결도 나름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비슷한 전투력이라도 조합과 배치에 따라 결과가 다른 양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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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소

기존 수집형RPG에선 보기 힘들었던 거래소 시스템이다. 최근 등장하는 RPG들이 죄다 유저 간 거래를 내세우며 재미를 보는 게 신경쓰였나보다. 게임머니가 아닌 캐쉬로 거래가 가능하긴 하지만 어쨌든 수집형RPG에선 진일보한 시스템이 아닌가싶다.

다만, 유저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로 규모의 경제가 안돼서 그런지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지 못하는 점은 플레이 내내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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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수집형RPG의 고유한 재미와 더불어 최근 유행하는 인기 시스템의 도입

msn033.gifBAD

신선한 건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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