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건담리얼전선] 건담으로 실시간 전략 대전~ (15905) 리뷰 및 후기


1.jpg


*게임명: 기동전사 건담 - 리얼전선

*게임장르: 전략 시뮬레이션

*플랫폼: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iOS

*개발사/퍼블리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서비스상태: 상용화(2018.02.07~)

*공식카페: cafe.naver.com/gansoku


건담을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이 또 하나 나왔습니다.

제대로 된 원작 하나만 잘 만들어놓으면 이를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걸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그간 모바일게임만 해도 꾸준히 건담을 소재로 한 게임들이 출시됐었는데 앞으로도 이 추세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게임 스타일은 많이 익숙했습니다.

신선함은 1도 없었죠.


2.jpg

▲ 로비

얼마 전에 건담을 소재로 한 이 게임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일단 사전예약을 하긴 했었습니다.

어떤 스타일의 게임인지는 전혀 모른 채 말이죠.

그리고 드디어 접속을 하고 로비에 입성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낯이 익은 듯한 그 모습...

인터페이스...

설마설마했습니다.

결국 설마가 곧 현실이 되었습니다.


글로벌 인기 게임인 "클래시로얄"이랑 게임성에서 전혀 차이가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3.jpg

▲ 1년 전쟁

원작 건담 세계관에서의 "1년 전쟁" 이란 스토리가 이 게임의 배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1년 전쟁에서의 두 세력 간의 전투가 유저가 해야 할 임무이기도 하죠.


그런데 그 전투의 표현을 클래시로얄의 그것을 그대로 차용했습니다.

전투의 상대는 실시간 매칭으로 이루어집니다.


001.gif
▲ 전투의 시작

아래쪽이 아군 진영, 위쪽이 적군 진영입니다.

적군 진영의 본부를 먼저 파괴하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본부는 내가 보유한 각종 유닛을 활용해 파괴시켜야 하죠.

이 유닛들은 화면 아래 보이는 "에너지"를 이용해 소환시킬 수 있습니다.

각 유닛들에 숫자로 표시된 "코스트"에 맞는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다면 즉시 소환이 가능합니다.


002.gif
▲ 본격적인 전투

공격루트는 크게 3곳입니다.

좌우 및 가운데 방향이죠.

이에 적군의 공격과 나의 공격을 모두 감안하여 실시간으로 전략을 구상하고 실현해야 합니다.


적군의 공격을 어떤 유닛으로 막을 것인가?

아니면 상대의 빈틈을 이용해 오히려 기습을 꾀할 것인가? 등등 보기보단 다양한 전술, 전략이 필요합니다.


클래시로얄을 해보신 분이라면 바로 적응이 가능하실거고 그렇지 않더라도 게임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으므로 금방 익숙해지시리라 봅니다.

다만, 문제가 클래시로얄이랑 거의 똑같다는 것이죠.


003.gif
▲ 적군의 공세

본부 앞의 포탑 및 방어선이 파괴되면 일단 전세가 불리하게 돌아갑니다.

그만큼 본부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 커졌기 때문이죠.


그래서 상황을 잘 보고 신속한 판단이 중요합니다.

좀 강력한 유닛 뽑겠다고 에너지가 언제 차나 기다리고만 있다가는 포탑이 부서지는 결과를 낳을 수 있으니까요.


004.gif
▲ 반격의 서막?

물론 기회를 기다려 한번에 물량공세를 취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전세 역전의 결과를 낳기도 하니까요.


005.gif
▲ 전투종료

기본적으로 먼저 상대의 본부를 파괴하는 쪽이 승리하지만 제한시간 또한 존재합니다.

제한시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을 경우엔 상대의 구조물을 많이 파괴한 쪽이 승리하게 됩니다.


4.jpg
▲ 전투 패배

이기면 소속 진영의 포인트도 쌓이고 개인적으로 각종 이득이 생기지만 진다면 별로 얻을 게 없습니다.


5.jpg
▲ 컨테이너 박스?

이긴다면 컨테이너 박스를 챙길 수 있는데 개봉을 하면 게임 내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무료로 열어볼 수 있는 것과 캐쉬를 사용하여 바로 열어볼 수 있는 것도 클래시로얄의 그것을 그대로 가져왔네요...


6.jpg
7.jpg
8.jpg
▲ 부대 편성

전투를 할 땐 기본적으로 어떤 유닛을 보유하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역시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하기에 다양한 유닛들이 존재합니다.

이들 유닛은 대로봇 전투형, 공성형 등 제각기 고유한 전투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 단계의 희귀 등급으로도 나뉘어져 있습니다.


주로 뽑기나 컨테이너 박스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이들을 가지고 본인이 가장 효율적이고 강력하다고 생각되는 조합을 짜서 부대편성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보유하고 있는 유닛들 모두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전투 시에는 미리 편성해놓은 부대 내의 유닛들만 활용이 가능합니다.


9.jpg
10.jpg
11.jpg
12.jpg
13.jpg

14.jpg

▲ 유닛들

앞서 말했듯이 각 유닛들은 고유의 희귀등급과 능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벨 또한 존재하는데 이 레벨은 뽑기 등을 통해 또다시 해당 유닛을 얻었을 경우 올릴 수 있습니다.

레벨이 오를 시 능력치가 적잖이 상승하게 됩니다.



15.jpg
16.jpg
17.jpg
▲ 특수 오더

직접적으로 전투에서 활동하는 유닛들 말고도 폭격처럼 특수한 명령을 유닛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들도 일반 유닛과 같이 부대편성, 에너지소모 등을 거치므로 전략적으로 잘 활용해야 합니다.


18.jpg
▲ 미션

뽑기에 대한 비중이 적잖지만 각종 미션 및 이벤트로 지원되는 캐쉬의 양이 타 게임과 비교해 상당한 많다고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고로 무과금이나 라이트 유저일지라도 초반엔 어느 정도 괜찮은 유닛 몇가지는 갖고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19.jpg

▲ 과금

역시 뽑기가 핵심이죠.

아무리 좋은 유닛이라도 한번 뽑았다고 끝이 아닙니다.

 레벨업시 상승하는 능력치의 양이 적잖기 때문이죠.

고로 아군 유닛의 강함을 추구하는 분이라면 뽑기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들 거라고 봅니다.

그나마 미션 등으로 캐시 지원이 꽤 많다는 게 다행입니다.


msn032.gifGOOD

건담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종류가 또 하나 늘었다.

msn033.gifBAD

무늬는 그럴듯해도 본질은 아류

<끝>

TAG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회원 가입후에 사용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로그인]

같은 분류 목록

이 블로그의 월간 인기글

이 분류에 다른 글이 없습니다.

profile그냥 뭐... 

방문자수 페이지뷰
3 오늘 4
166 어제 1,566
558,485 전체 7,889,239

온라이프존 메뉴

많이 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