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탈출2는 방탈출퍼즐방식게임으로 상사의 눈을 피해서 회사를 탈출해야한다. 각 스테이지마다 숨겨진 탈출도구와 방법을 찾아서 탈출하면 된다. 외국회사에서 개발한 게임이지만 비슷한 직장근무조건을 가진 우리나라이기 때문에 아주 탈출이라는 이름이 공감대를 형성한다.
2에서는 30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있고 현실적인..엔딩스테이지가 있다. 난이도는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고 타 게임들에 비해서 쉬운편이다. 올클리어까지 빠르면 30분도 채걸리지 않는 시간의 난이도다. 너무 쉬운편이라 흥미는 조금 떨어진다.
대부분 비슷한 방식이라는 것도 아쉽다. 일반회사의 배경에 눈에 띄는 도구들을 수집하고 조합하거나 사용하면 클리어된다. 스테이지마다 1개 2개정도의 도구들이 나오는데 너무 뻔하다. 다만 전작에 비해서 훼이크성 도구들이 숨겨져있다. 사용하면 탈출실패하는 아이템들이다. 에너지드링크나, 야한잡지등을 선택하면 상사에게 잡힌다.
개그의 소재에 더 가깝지만 아주 재밌지도 않고 기발하지도 않고 조금은 어중간하게 포메이션을 잡고 있는 것 같아서 전작을 플레이해봤고 기대를 했지만 아쉬운면이 가득하다.
현실에서는 탈출하지 못하지만 게임에서라도 탈출하기를 바라면서 플레이하면 좋을 수도 있다.
이거 엄마는 게임을 숨겼다 그게임 만든 회사가 만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