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 꿈의정원(Gardenscapes)
장르 : 퍼즐
기종 : IOS,안드로이드
개발/서비스 : Playix Games
요금 : 무료(인앱결제)
가든스케이프는 레벨에 따라 퍼즐만 풀던 퍼즐게임에 스토리를 추가했습니다. 퍼즐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별을 획득하는데 획득한 별로 폐허가 된 정원을 다시 재건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SNG처럼 꾸미기방식이 아닌 시간의 흐름으로 스토리라인이 짜여져 있습니다. 퍼즐도 풀고 폐허에서 정원도 만들어가고 1석2조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퍼즐의 게임방식은 캔디크러쉬사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각 레벨에 따라 다양한 요소들이 등장하고 어려워집니다. 조금식 다른점은 스테이지를 선택하지 못합니다. 한번 클리어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점수나 시간에 따라 보상을 나누지 않고 오직 별하나만 줍니다. 그리고 3개이상의 갯수에 따라서 폭탄이 만들어지는 데 폭탄을 사용하면 블래스트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퍼즐을 통해서 얻은 별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대부분 정원을 가꾸는 일에 사용되고 행동들을 모두 수행하고 나면 일차가 지나갑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진행하다 만나는 새로운 NPC와의 이야기들이나 스토리가 페이스북의 형태로 확인할 수 있는게 재미난 요소입니다. 행동으로 새로 가꾼 정원들이나 농담들이 페이스북처럼 올라오고 날이 지나는 방식으로 심즈같은 시뮬레이션 느낌을 주려고 하는 것 같지만 퍼즐을 플레이해서 별을 얻지 못하면 별다른 의미가 없어서 큰 감흥은 받지 못합니다.
정원의 크기는 굉장히 크고 가로등이나 분수대등 터치를 하면 특수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큰 정원들을 한눈에 보게 전체 화면이 넓게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무나 벤치같은 경우의 일부분은 3가지 중의 선택해서 설치할 수 있는 데 선택의 폭이 좁은거 아닌가 생각듭니다. NPC말고 다른 유저들과 친구맺기를 통해서 서로가 꾸민 정원을 구경할 수 있게 만들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퍼즐의 레벨말고도 꾸미기로도 서로가 경쟁하면 더 좋은 방향일꺼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