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 RODEO STAMPEDE : ZOO SKY SAFARI
장르 : 러닝액션,경영
기종 : IOS,안드로이드
로데오스탬피드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러닝게임입니다. 소위에 올라타서 버티는 로데오에서 게임의 아이디어를 얻은 듯한데 사파리에서 동물들 등위에 올라타서 펼치는 러닝게임입니다. 로데오처럼 시간이 흐르면 동물들이 발작을 일으킵니다. 동물들마다 다른 형태로 일어나는데 조작에 어려움이 있어서 점프를 해서 카우보이처럼 밧줄로 다른 동물로 갈아타면서 계속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러닝액션들 처럼 원터치로 간편한 조작에 쉽게 플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쿼터뷰방식에 종스크롤이지만 약 2시방향정도로 기울어져있어서 기존의 러닝 게임들보다 게임의 스피드도 빨라보이고 다이나믹합니다. 그리고 공간에 칸으로 구분하지 않아서 화면을 누른채로 플레이어가 원하는 위치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서 타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조작의 부드러움이 있어서 상당히 다른 러닝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부제에 주스카이사파리인 이유는 카우보이처럼 밧줄로 동물들을 잡고 다닙니다. 동물에 등에 올라타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동물을 획득가능해서 자신의 동물원에 입수를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배가 가능한 동물을 획득하면 교배를 통해서 부가효과가 있는 교배동물을 만들고 플레이중에 펫처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원을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수익을 올리고 플레이에 영향을 받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로데오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게임속에 여러가지로 잘버무려놓은 것 같습니다.
동물원을 업그레이드하고 지도에서 다른 지형의 맵으로 넘어가서 새로운 컨텐츠가 등장해서 지루함을 줄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힘들게 돈모아서 업그레이드하고 다음맵으로 넘어가면 전에 업그레이드한 동물들은 등장하지 않는 맵으로 넘어갑니다. 업그레이드 해놓은 것이 무형지물이 됩니다. 전맵에서 무언가를 끝을 보지 않고 이득도 없이 버려지고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서 허무했습니다.
로데오라는 아이템가지고 생각도 못한 참신한 게임을 만들었지만 보상이 없이 허무하게 넘어가는 점이 있어서 아쉽지만 심심풀이로 해볼만합니다. 물론 새로운 맵에는 새로운 동물과 동물들마다의 특징적인 요소들을 캐치해서 게임캐릭터에 녹아있어서 모험을 하는 느낌이 묻어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