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Z HEROES] 새롭게 바뀐 식물과 좀비의 전쟁 (3332) 시뮬레이션/퍼즐/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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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 PLANTS VS ZOBIE HEROES

장르 : 카드배틀

기종 : IOS,안드로이드

개발/서비스 : EA, POP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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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VZ가 벌써 3번째 시리즈까지 나왔습니다. 시리즈 첫번째는 pc용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인디게임수준의 게임이 였고  인기덕분에 2번째 그리고 이번 3번째도 모바일로 나왔습니다. 2편까지는 좀비의 공격을 식물들이 방어를 하면서 지키는 디펜스류의 게임이 였다면 이번엔 서로 공격을 하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바로 식물과 좀비의 영웅들을 지키는 카드배틀 형식으로 장르가 바뀌어서 개발했습니다. 이 시리즈를 처음 즐겼을때 기존에 비슷한 게임도 있지만 이 게임만의 독특하고  참신한 재미를 다시 느껴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가득채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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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감과 또 다른 심정은 최근 모바일에 카드수집에서 하스스톤이후 카드배틀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 인기를 따라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충분히 그럴 수도 있지만 플레이 해보면 카드배틀임에도 기존의 게임 느낌을 많이 나는 편입니다.

 특히 레일별로 공격으르 하는 건 기존의 PVZ 전통성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카드배틀의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언덕,땅,땅,땅,수면 5가지 레일로 구분지어져서 각 레일별로만 공격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강한 카드가 있어도 다른 레일에 있으면 공격을 못합니다. 대신에 영웅에게 공격이 가능해서 영웅이 피해를 입습니다. 기존의 카드배틀도 카드를 공략하느냐 영웅이냐 선택하겠지만 이 게임은 한번 레일위에 올라가면 "속임수"카드같은 스킬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다면 그 레일에 이동이 불가하기 때문에 한번한번의 선택이 중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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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레일별로 공격을 하기 때문에 밸런스를 마추기 위해서 턴이 기존의 게임들과 다르다는 점이 있습니다. 공격까지 총 3턴을 넘겨야합니다. 좀비 식물 좀비 순으로 턴이 넘어가고 공격이 가능합니다. 첫 좀비턴에는 좀비 카드만 사용가능하고 두번째 식물턴에는 식물과 속임수(스킬)카드가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3번째 턴에 좀비가 소임수 카드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처음 좀비가 좀비카드를 꺼내면 맞춰서 식물이 다른 레일에 하고 마지막턴에 좀비가 속임수등을 활용해서 균형을 맞춰가는 느낌으로보시면 됩니다. 다만 아쉬운건 턴이 하나 더 늘어서 게임시간도 늘어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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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작에서 봤고 새로등장하는 영웅들입니다. 사실전작엔 영웅의 개념은 없었지만 배틀을 위해 영웅들을 만들었습니다. 전작에도 스토리에 등장하던 캐릭터들과 새로이 만든 캐릭터 총 20여종이나 있습니다. 각 영웅별로 클래스가 존재합니다. 2가지 클래스를 가지고 있고 클래스 형태에 따라 카드를 조합할 수 있습니다. 기존 배틀게임보다 더 많은 덱과 영웅초이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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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스 조합별로 중복으로 카드가 사용가능해서 영웅만 있다면 카드는 많이 필요 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웅마다 클래스형태만 다를 뿐만 아니라 슈퍼방어라는 카드도 다르게 사용가능합니다. 슈퍼방어는 적 카드에게 공격을 받으면 방어미터가 차이고 방어 미터가 차이면 슈퍼방어 카드를 획득합니다. 총 4장의 카드를 사용하는 데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요건도 됩니다. 카드 활용뿐아니라 방어미터 마지막에는 공격을 무효화 하기 때문에 상대의 강한 공격을 희생없이 받아 낼 수도 있는 전략적인 활용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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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가 있는 각 식물 혹은 좀비로 싱글플레이로 플레이이도 가능하고 멀티플레이(친선,랭크) 모두 가능합니다. 싱글이라고 대충만들지 않고 멀티에는 나오지 않는 맵도 등장하고 각 영웅들이 적으로 등장하고 간결하지만 만화형식으로 스토리도 나옵니다. 멀티플레이 랭크전은 점수는 떨어지지 않지만 아직 시즌1인데 6개월은 지난 듯한데 특별한 공지나 관련정보를 얻기가 힘이듭니다. 생각보다 흥행이 안되서 그런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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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복적으로 플레이는 게임의 몰입도를 방해하는데 각종미션이 있어서 플레이 재미가 있습니다. 기존의 영웅은 식물4좀비4만 주어지지만 영웅을 획득하면 영웅미션도 등장해서 보상은 현금으로 구매가능한 보석을 준는 후함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업데이트로 이벤트라는 형식으로 승리로 포인트를 쌓고 구매가 불가능한 이벤트 카드등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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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작들처럼 잘만든 게임이지만 전작들보다 흥행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그리고 가장 아쉬운건 카드게임들이 운이 따르면 좋은 게임이긴한다고 하지만 레일이라는 게임적인 특성과 물려서 운이 없으면 단 몇턴에 끝나고 반대로 운이 좋으면 몇턴안에 승리를 거둘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설이나 이벤트로 나오는 카드들의 효과가 너무 뛰어나서 순간적으로 게임이 뒤집어져서 카드빨도 있어서 실력4:운6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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