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 올림푸스런 for kakao
장르 : 러닝,액션
기종 : IOS,안드로이드
영화나 소설등의 소재로 자주사용된 그리스신화의 올림푸스 신을 캐릭터로 등장시켜 만든 게임입니다. 다양하게 사용되어서 많이 접해봤지만 신이라는 신비스러움과 익숙하기도 하면서 개발자들에 따라서 너무 다른 모습의 신들이기 때문에 한번은 손이가게 만드는 소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러닝게임이라는 많은 장르를 접했지만 한번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게임은 크게 나쁘지 않았지만 올림푸스신이라는 캐릭터를 전혀 못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캐릭터디자인이 윈드러너와 비슷하면서 아동용스타일인 것을 떠나서 전혀 내가 알던 신과는 모습이 달랐습니다. 제우스라면 유명한 번개조차도 사용하지 못해서 실망스러웠습니다.
게임의 2D횡스크롤이고 방식은 러닝액션로 러닝액션과 슈팅액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미 나온 "판타지러너"와 비교해보면 판타지러너의 경우 횡스크롤은 동일하지만 하나의 길만 있고 점프만 가능했지만 올림푸스런의 경우에는 매이플스토리처럼 위아래 옮겨다닐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번에 총 3가지의 길을 선택해서 플레이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타 러닝게임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게임의 속도가 빨라지는 것과 비교해서 속도보다는 몬스터가 많이 등장하거나 각종 장애물들이 길을 막아서 긴장을 놓을 수 업습니다.
판타지러너에서는 맵이 랜덤으로 바뀌었지만 올림푸스런은 고정되어 있습니다. 스테이지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다음맵에서는 더 강력해집니다. 그리고 스테이지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보스전이 있는 데 보스를 잡아야 다음 스테이지가 가능합니다.보스전은 만족스러운데 보스전이전에 러닝이 조금은 지루하고 길고 보스전이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보스전만 있는 게 더 재밌는 듯합니다.
캐릭터는 기본 캐릭터 제우스외 3개의 캐릭터가 더 있습니다. 공격을 통해 얻는 게이지로 버서커모드발동이 캐릭터마다 다른 효과가 있고 기본스탯과 능력등이 모두 다릅니다. 그렇지만 알고 있던 신이랑 달라서 아쉽고 옷만 바꿔놓고 이름만 다르게 해 놓았습니다.각 신마다 올림푸스신을 망처 놓은 것 같습니다. 업데이트를 한다면 신들이 추가적으로 늘어날텐데 새로운 캐릭터나 인기인거나하는 신을 캐릭터로 나와도 기존캐릭터들과 차이가 없어서 기대치는 낮을 것 같습니다.
게임에서 현금을 뽑아내기 위해서 아이템등급을 나누었습니다. 같은 레벨아이템이라도 등급이 높은 아이템이 좋습니다. 아이템은 상점에서 구매도 가능하지만 기본등급의 아이템이고 높은 등급의 아이템은 랜덤으로 상점에서 뽑아야합니다. 캐릭터성을 더 신경써서 잘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운 게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