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 앵그리버드 스텔라팝
장르 : 퍼즐,슈팅
기종 : IOS,안드로이드
개발 : ROVIO Ent.
스텔라팝은 앵그리버드로 유명한 로비오의 신작입니다. 로비오는 앵그리버드성공이후 꾸준히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앵그리버드의 캐릭터이름으로 앵그리버드캐릭터를 이용해서 나왔습니다. 앵그리버드를 우려먹기는 게임들과는 다르게 앵그리버드의 캐릭터를 이용해서 레이싱,RPG와 같은 다양한 장르에 다르지만 비슷한 특색있는 게임들을 만들었지만 이번 게임은 실망스럽니다 . 시작전 스크린샷에서 느껴지던 느낌대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도 앵그리버드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퍼즐버블"이라는 느낌이 더 강했기 때문입니다.
일단 게임플레이방식이 가로로된 게임화면에 새총을 이용해서 같은 색 방울을 맞히고 터트린다는 방식이 똑같습니다. 조금식은 시스템적으로 새로운요소들이 추가되었지만 기본베이스는 똑같습니다. 앵그리버드라는 점을 찾아 볼 수 있는 건 공룡대신 앵그리버드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앵그리버드의 영원한 숙적인 돼지가 등장하는 것 뿐입니다.
그렇지만 사정은 모르지만 기존의 퍼즐버블의 아류작이 될 수도 있지만 게임의 기본 베이스만 빼면 많은 차이점을 두고 있습니다. 퍼즐과 슈팅의 조합이지만 스텔라팝은 퍼즐적인 요소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예로 퍼즐버블에서 슈팅버블의 착지점이 초반이후에 사라져서 슈팅게임적 요소가 크게 작용한다면 스텔라팝에서는 스테이지 끝까지 버블의 착지점이 일정범위 유지되고 있습니다.그리고 대충비슷한 색깔이라면 조금의 틈이 있어도 잘달라붙어서 터집니다. 사실상 슈팅과는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점은 스텔라팝이 퍼즐적인요소가 크다고 생각이 드는 점인데 다양한 스테이지미션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기본 버블터트리는 미션부터 제한시간 혹은 제한시간에 돼지떨어트리기,크리터구하기등 미션들이 6가지의 미션을 가진 스테이지가 등장하는 겁니다. 특히나 새총을 발사하는 같은 게임에서 다른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돼지구하기미션의 경우에는 적절한 슈팅의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공룡대신 등장하는 앵그리버드는 공룡처럼 서있는 기능말고도 연속으로 버블을 터트릴경우 특수능력을 지닌 버블을 터트릴 수 있습니다. 앵그리버드에 따라서 다른 버블을 사용할 수 있는 데 퍼즐에 전략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튜토리얼을 통해 초반에 특수버블등의 능력을 알려주지만 몇가지 있는 버블을 한번씩만 알려줘서 무슨 버블인지 모른체 모든 스테이지를 진행했다는 점입니다. 버블이 생길때마다 무슨능력이 있는 지 알려주지 않아서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퍼즐버블의 아류작쯤으로 볼 수 있지만 스텔라팝의 재미요소들은 있었습니다. 다만 미션에 따라서 난이도의 차이가 컸습니다. 크리처없에기 같은 미션의 난이도는 너무 쉬운편이였습니다. 그리고 총 스테이지가 짧아서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그리고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방해물이나 맵이 등장하지만 크게 게임에 작용하지 않아서 어렵지는 않지만 그만큼 재미도 낮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