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 테니스의신 (ACE OF TENNIS)
장르 : 스포츠
기종 : IOS,안드로이드
개발 : 레드오렌지
과금 : 무료(인앱결제)
테니스는 국내에서는 큰 인기를 끄는 스포츠가 아닙니다. 비인기스포츠이므로 테니스에 대한 상식도 부족합니다. 그래서인지 게임에서도 테니스게임은 인기가 없는 편입니다. 그래도 오락실에가면 테니스게임 하나씩은 다있죠. 인기스포츠인 축구,야구,농구게임에 비해서 조작법이 비교적 쉬워서 접근성이 낮은데도 큰 인기는 얻기 힘든 것 같습니다. 이번 게임인 테니스의 신도 제목대로 테니스를 게임으로 만든 게임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서비스중입니다. 모바일의 특성과 테니스장르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인지 접근성을 완전히 낮추어서 개발된 게임인 것 같습니다.
모든조작은 원터치로
모바일로 나온 축구게임만해도 이동버튼에 롱패스,숏패스,슛 등 4가지이상의 조작버튼이 존재하지만 이 게임에선 원터치로 모든걸 가능하게 합니다. 서브,스토로크,드롭샷등등 모든게 가능합니다. 서브외에는 자동으로 이동을 하고 공이 오는 것에 맞춰서 둥그런 게이지에 맞물릴때 터치를 하면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알맞은 위치나 기술로 공격을 합니다. 쉬운 조작법에 장점일수 있지만 너무 캐주얼한점의 단점으로는 너무 단조로운 플레이 방법입니다. 거기다 스포츠게임인데 비해서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법으로 조작할 수가 없어서 스포츠게임의 참 재미를 느낄 수 없습니다.
아기자기한 아이템과 펫
캐릭터,펫,의상등 굉장히 아기자기하면서 귀여운컨셉을 잡고 있습니다. 일단 캐릭터가 3등신의캐릭터이고 테니스게임이지만 등장하는 아이템들은 라켓이 아닌 야구방망이 소라껍데기등이 등장합니다. 조금은 엉뚱하면서도 유머스러운 아이템들입니다. 그리고 펫은 동물들을 캐릭터화해서 곰,강아지,토끼등 흔히 귀여운 동물들입니다. 아이템과 펫은 아기자기한 모양새뿐 아니라 플레이어의 능력치를 올려줍니다.1-6성까지 있고 플레이어의 레벨이 따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템의 성능이 주요한 요인입니다. 조금 아쉽다면 똑같은 생김새로 아이템의 등급만 달리하고 계속 돌려쓴다는 점입니다.
펫 그 이상의 파트너
펫스시템은 플레이어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것 이외에도 많은 곳에 쓰입니다. 게임은 단식(1인)과 복식(2인)이 있는 데 단식에서는 옆에서 따라다니지만 복식의 경우 플레이어의 반대에서 상대방과 같이 싸우는 파트너가 됩니다. 대부분 코트앞에서 오는 공들을 짤라 먹지만 말도안돼게 상대방을 이길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펫에 따라서 가진 스킬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펫마다 다양한 스킬이 있는 데 활용하기 따라서 승리의 향뱡을 가를 정도로 효율이 좋고 단순한 플레이패턴에 알수없는 승패의 반전의 재미를 줘서 재밌게 만듭니다.
멀티플레이까지 플레이가능
총 3가지 게임모드가 있습니다. 월드투어,챔피언쉽,멀티플레이 월드투어는 미션식으로 된 싱글플레이로 승리시 보상도 획득가능합니다. 일반적인 게임모드이고 챔피언쉽은 페이스북으로 등록된 친구들과의 랭킹전입니다. 그리고 멀티플레이는 전세계다른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대결을 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월드투어만 단식,복식이 가능합니다. 멀티플레이모드는 다른 유저들과 대결이 가능해서 흥미롭지만 단점은 게임의 속도가 조금 느려진다는 겁니다. 그래도 게임이 끊어지지 않는다는건 참 신기합니다.
노가다 강화합성시스템과 뽑기
캐릭터의 성능은 아이템의 능력 때문일까? 무료게임인 것 때문일까 중국산양산형게임처럼 강화,합성이 있습니다. 역시나 아이템은 확률성 뽑기로 뻔하게 1성 2성 아이템들만 주어집니다. 그리고 증표 시스템은 추가로 능력치를 올려주는 시스템으로 3성까지 있으면 아이템 펫에 사용가능합니다. 뭐 특별히 왜 있는 지는 모르겠는 증표입니다.아마 돈뽑을 때까지 뽑겠다고 만든 것 같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게임들의 추세이지만 이런시스템의 게임에 돈을 사용하는 건 가장 게임에 돈낭비인 것 같습니다.
마무리는 배드엔딩
스포츠게임을 기대한 유저들에겐 실망을 줄 수도 있다. 그냥 단순하게 조금하다 그만두면 되는 정도의 게임이다. 현금을 투자해서 아이템과 펫을 맞추는건 플레이어의 선택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싱글모드에서 스토리 있는 라이벌이나 유저들과 랭킹등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서 현질할 정도로 하기 전에 목적이 없고 단순한 게임플레이로 플레이어가 질려서 먼저 그만두게 되어 있기 때문에 플레이 할 때마다 광고로 도배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