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 퍼즐럿 기사단
장르 : 퍼즐,RPG
기종 : IOS
개발 : Glu
어딘가 닮은 게임
퍼즐럿기사단은 메인캐릭터부터 게임스타일가지 여기저기서 해본 게임들과 많이 닮았습니다. 딱히 어느게임을 따라했다고는 애매모한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들을 합쳐놓아서 그런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장르를 합처놓은 게임이라서 그런지 여러가지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플레이할 수 있는 던전은 50여개의 던전이 있고 각 던전마다 특징적인 몬스터나 보스들이 등장합니다.초반에는 상당히 빠르게 던전이 클리어 가능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플레이시간이 많이 요구됩니다.
이런점은 초반에 상당히 많은 게임플레이에 필요한 에너지소모가 되지만 후반에는 레벨업을 통한 에너지량업그레이드와 길어지는 플레이시간으로 여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좋은 점은 던전에서 게임을 종료해도 재시작시 다시 종료시점에서 자동세이브되어서 시작이 됩니다.
익숙한 퍼즐방식
퍼즐방식으로 전투를 치루는건 퍼즐앤드래곤의 흥행으로 모바일게임에선 많이 익숙한 방식입니다. 튜토리얼이 필요없이도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을겁니다. 대다수유저들에 손에 익은 방식으로 게임플레이가능해서 유저들이 접근하기 쉽습니다.
기존퍼즐게임과 조금 다른점은 같은 모양 4개이상을 조합할경우에는 업그레이드된 퍼즐조각이 나옵니다. 더 강화된 퍼즐조각은 기존퍼즐조각보다 데미지나 방어력에서 더 강한효과를 발휘합니다. 강화된 퍼즐조각은 같은 퍼즐조각끼리만 매칭이 되기 때문에 잘사용하지 않으면 자리만 차지하게 되버려서 전략성이 요구됩니다.
아이템 커스튬과 효과
게임에 아이템의 장착에 따라서 캐릭터의 모양도 바뀝니다. 총 3가지 분류의 아이템이 있습니다. 무기,투구,방패가 있는데 아이템마다 이름이 맞는 아이템세트가 있습니다.세트를 착용할 경우에는 상의하의의 모습도 무기투구방패세트에 모양에 맞게 바뀝니다. 세트가 아닐경우는 상하의가 기본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세트를 모아서 사용할 경우 추가로 스텟이 올라갑니다. 그런데 추가로 올라가는 능력치가 ( ) 안에 들어있어서 추가로 올라간건지 아닌지 처음에는 알수가 없어서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아이템의 등급은 동그라미,세모,다이아,육각등으로 표시가 되는데 세모이상의 아이템은 아이템마다 특수효고가 붙어있습니다. RPG게임임에도 캐릭터가 스킬이나 특수능력을 사용할 수 없는 대신에 아이템에 붙어 있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발동버튼은 없이 조건만 달성하면 자동으로 발동되어서 편했습니다.
상당히불편한 아이템강화
아이템을 강화를 위해선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아이템,그리고 골드 혹은 캐쉬입니다. 그걸 다구했다고 해도 그전에 로비화면인 마을에서 아이템강화 건물을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건물은 각 아이템별로 또 업그레이드해야합니다. 무기,투구,방패 업그레이드 건물이 따로 있습니다. 각자 업그레이드해야하는 데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듭니다.
조건을 모두 만족시켯다고 해도 캐쉬없이 강화를 하려면 같은 아이템2개가 필요하고 골드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강화하는데 제작시간이 필요로 합니다. 제작시간은 쓸만한 아이템정도면 12시간은 쉽게 넘어갑니다. 그리고 강화중에는 그 아이템을 사용하지도 못합니다. 강화될때까지 게임을 플레이하기엔 지장이 큽니다.
밸런스조절이 아쉽다
게임에서는 밸런스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게임의 난이도가 너무쉬워도 어려워도 안돼지만 퍼즐럿은 어느정도 까지는 무난하고 쉽게 플레이가능하다가 극후반쯤에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아이템에서도 더 이상 좋은 아이템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고 몬스터들은 굉장히 강합니다. 아이템강화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과 골드가 들어서 결국엔 현질을 유도한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이미 많이 나온 퍼즐방식이지만 아직까지는 게임은 재미있는 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