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꼭 학문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쌓는일 즉, 지식이라던지 학문 교양등 전반적인 부분에 걸친 모든걸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관..) 그래서 저런 표현을 썼습니다.
사실 공략을 숙지하는 것 자체로 공부라고 표현하기는 조금 어감이 이상하죠. 그렇지만 공략뿐 아니라 게임에 대한 모든 지식을 습득하지 않으면 원활한 플레이가 힘든 요즘에 그 필요로 하는 지식의 양이 너무 방대하고 복잡해진것에 따른 결과가 바로 게임을공부하는 것 이라고 생각되네요.
더 확장적으로, 넓은 범위로 생각하면 모든 활동에서 글을 읽고 습득하고 자기것으로 만드는 것 자체가 공부라고도 할수 있겠죠. 허나 게임에서는 공부라기 보단 위엣분들 말씀처럼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얻는다고 봐야 가장 적절할것 같습니다. 보통 공부하면 자기계발적인, 즉 생산적이고 어떠한 학문이나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배우고 익힌다 라는게 정석이라고 봅니다. 단지 그레이스님이 이 글에선 넓게 생각한 게임에서의 공부라는 표현은 괜찮은 선택이였다고 봅니다. 글의 취지에도 어울리구요.
몬헌하면서 가장 신기했던게 몬헌인벤에 들어가면 수학적으로 무기배율&방어율&속성뎀지 등을 계산하는 수학자(-_-ㅋ) 분들이였지요.. 던파 팬사이트에서도 막 수학적으로 데미지 계산하시는분들이 있더군요 ㄷㄷ 굳이 그렇게 계산을 하면서까지 인증시킬 필요가 있을까..하고 안타까워했답니다.. 좋은글 읽었습니다 핫핫핫
대항해시대는 진짜 공부가 필요하기도 하고 공부가 되기도 하는 게임이지요. 기본적으로 전세계를 무대로 항해를 하는 게임이다보니 해안선이나 해역이름 그리고 기본적인 대도시 명칭 정도는 따로 공부를 안해도 머리속에 각인이 되다시피하죠-_-;;
모험가 위주로 플레이하다보면 세계사나 전세계의 각종 유서깊은 보물이나 사적에 대해서도 수박 겉핥기 식으로나마 알게 된답니다.
하지만 워낙 방대한 컨텐츠와 긴 항해시간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목적지로 향했을시 엄청난 시간상의 손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령 리스본에서 동남아를 가는 퀘스트인데 퀘스트 내용에는 언급이 안됬지만 퀘스트 완료에 필수적인 아이템을 구해가야만 하는 경우 사전 정보없이 1시간넘게 항해해서 동남아시아의 어느 항구에 도착했는데 아이템하나 때문에 퀘스트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그 마음이 멋진 당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