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게임을 추천해주세요!

main.jpg

설마 블리자드의 신작 <오버워치>가 이 정도로 선전 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PC방 순위 3위만 차지해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1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와의 점유율을 점점 줄이더니 결국은 지난 17일인 금요일 29.36%의 점유율로 <LOL>를 0.19% 격차로 따돌려 1위에 등극했습니다.

철옹성 같기만 했던 <LOL>를 드디어 무너뜨린 것입니다. 물론, 다음날 다시 <LOL>가 0.16% 차이로 1위를 탈환했지만, 두 작품의 격차가 채 1%도 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순위 경쟁은 보다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01.png
17일, PC방 순위 1위에 등극한 <오버워치>

가장 이상적인 구도는 두 작품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점유율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면서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하나의 작품이 너무 높은 점유율을 차지 할 경우 경쟁의 의미가 사라지면서 서비스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LOL>의 주춤거리는 모습도 이런 경향이 없잖아 있다고 볼 수 있고요.

<오버워치>의 경우 당초 패키지로 발매되어 PC방에서는 크게 힘을 쓰지 못 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오히려 팀 기반의 FPS라는 성격이 PC방에서 다 같이 즐기기에 최적의 요소라는 점에 기인하여 예상외의 성적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02.jpg
현재 PC방은 <LOL>와 <오버워치>가 양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속적인 입소문이 더해져 날이 갈수록 인기가 더해가면서 점유율이 꾸준히 늘어가는 한편 <LOL>의 점유율은 조금씩 떨어져 갔습니다. 특히,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시즌이 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버워치>에게 덜미를 잡혔다는 부분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상당히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현재 <LOL>와 <오버워치>를 중심으로 PC방 순위는 매일매일 치열한 전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그 밑으로 넥슨의 게임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지만, 상위권으로 반등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서든어택>은 이미 FPS라는 동장르로 인해 <오버워치>의 직격탄을 그대로 받았으며, <피파온라인3>는 현재 코파 아메리카와 유로 2016이 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에 전혀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던전앤파이터>와 <리니지>는 이제 PC방에서 극소수의 유저만이 즐기는 게임으로 전락하게 됐고요.

넥슨은 뒤늦게 <서든어택 2>를 오는 7월6일 오픈한다고 발표했지만, <오버워치>만큼 PC방 순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라 예상하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서든어택 2>로 인해 전작과의 연계성을 감안해 두 작품을 어떻게 서비스해야 할지를 염두 해야 할 것입니다.

03.jpg
오는
7월 오픈을 앞둔 <서든어택 2>

<오버워치>가 새롭게 각광을 받으면서 역시 게임은 ‘게임성’으로 말해야 함을 다시금 알려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더불어 현재 서비스를 준비 중인 많은 작품들도 새롭게 순위권에 들어설 여지를 열어주게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거기에 따른 높은 완성도는 당연히 따라와 줘야 하는 문제입니다.


Who's 완소마키

profile
요즘 모바일 게임에 급관심...
Comment '3'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나도한마디 ‘장군멍군’ 오버워치 VS LOL의 진검 승부 3 완소마키 06.19 3236
3573 나도한마디 [설문] 대전 게임을 할 때, 가장 분노하는 경우는? 1 9timez 06.19 6254
3572 기획&분석 게임은 마약과 같은 위험한 매체 이다. 5 1 tkdlek 06.19 2383
3571 나도한마디 <서든어택>의 예정된 몰락 6 완소마키 06.05 3926
3570 나도한마디 오버워치, PC방 순위 지각변동 일으키나 9 완소마키 05.29 2916
3569 나도한마디 ‘PS4’ 4천만대 판매 돌파! 독주는 계속된다 5 완소마키 05.29 3236
3568 나도한마디 영화 '워크래프트' 또 하나의 흥행신화를 쏠 수 있을까 9 완소마키 05.28 2991
3567 나도한마디 블리자드 신작 ‘오버워치’ 출격 준비 완료 3 완소마키 05.23 2411
3566 나도한마디 리그 오브 레전드,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다 3 완소마키 05.20 2426
3565 나도한마디 [설문] 내가 선호하는 모바일게임 장르는? 9timez 05.18 8304
3564 나도한마디 서든어택 2 ‘韓日’ 동시 공략 나선다 3 완소마키 05.16 2458
3563 나도한마디 게임은 ‘발’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3 완소마키 04.29 2592
3562 나도한마디 화이트데이, 15년 전의 못 이룬 꿈을 다시 꾸다 완소마키 04.28 4557
3561 나도한마디 [설문] 게임머니의 가치, 높은 게 좋을까? 낮은 게 좋을까? 1 9timez 04.26 1500
3560 나도한마디 게임업계 첫 정치인의 탄생을 축하하며... 완소마키 04.18 4852
3559 나도한마디 블리자드, 불법 행위에 철퇴를 날리다 1 완소마키 04.08 44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8 Next
/ 228
정부 당국이 나서서 대응해야 한다고 본다!
bar
25 (26%)
유저라도 나서서 중국산 게임을 보이콧하자!
bar
32 (33%)
우리는 쿨하니까 그냥 시장에 맡기자.
bar
22 (22%)
중국 게임이 좋다. 더 들어와도 된다.
bar
9 (9%)
기타
bar
8 (8%)
많이 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