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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좀 이상한데.. 끌리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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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흥행몰이에 성공한 영화 킹스맨의 감상평에 사용된 용어>

 

약 빨았니?” 라는 말은 마약의 약을 빗대어 정신 나간 행동을 한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말이다. 부정적인 뜻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문화계에서는 조금 다양하게 이유로 사용한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창의력이 돋보이거나, 완성도가 높은 대작에 대해 이건 약을 빨고 만들었다고 빗대어 말한다.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종종 사용하는 단어인데, 꼭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다. 정말 재미있는 게임에 대해서 감탄하며 외계인이 만든 게임” “약 빨고 만든 게임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할 게임들은 정말 이상한 게임들이다. 게임의 재미를 떠나서 정상적인 사람들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소재로 개발된 게임들이다.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다소 불쾌할 수 있는 소재도 있고 유치하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세상에 모든 게임이 납득 가는 소재만 가득차 있다면 얼마나 재미없을까? 따지고 보면 게임이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그 불가능한 상상력을 게임을 통해 만들어 낸 이 약빤 게임들 몇가지를 소개해 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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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혼 시리즈

제작: 남코

장르: 로맨틱 접착 액션

기종: PC,PS2,PS3,PSP,모바일,DSI,PS VITA

 

해외 게임 사이트 watchmojo에서 선정한 괴상한 게임에 선정된 괴혼은 남코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장르가 로멘티 접착 액션이라고 한다. 개발자는 완전히 새로운 타입의 게임으로 게임 자체에 관심 없는 사람도 관심을 끌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개발자 스스로가 게임을 거의 하지 않은 게임 초보라며 자신을 소개한다. 이처럼 약 빤 게임들은 보통 개발자가 개성 강하고 독특한 4차원적 사람들이 많다.

 

괴혼은 우주의 별들을 이유 없이 파괴하는 임금님인 아버지에 맞서 아들인 왕자가 지구의 덩어리들을 굴러 별을 다시 재창조한다는 내용의 게임이다. 발매 초창기에 중독성 강한 음악과 엉뚱한 소재와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 방식에 많은 관심을 받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중독성 강한 음악처럼 게임도 단순하지면 중독성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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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버전 괴혼. 실제 게임 이벤트씬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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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로 한글화된 괴혼. 게임의 대사가 상당히 재미있어서 이벤트씬을 보는 재미가 컷다>

 

그저 굴리면 된다. 처음에는 매우 작은 덩어리로 시작한다. 주변에 벌레들이나 작은 장난감 , 연필 지우개 등을 굴리면서 덩어리를 점점 크게 키울 수 있다. 계속 굴리다 보면 사람은 물론, 건물이나 육지, 심지어 구름까지 굴릴 수 있다.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지만 거침없이 굴러버리면 덩어리의 일부가 된다. 또 현재 자신이 굴리는 덩어리보다 큰 사물들과 부딪히면 덩어리 일부 조각이 떨어져 나가는 등 방해요소도 있다. 어찌 보면 엽기적이고 잔인하지만 특유의 애니메이션 같은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주인공 왕자가 귀여우며 맵 마다 발랄한 음악에 게임 유저들을 즐겁게 한다. 플레이어들은 처음에 작은 덩어리에서 점점 주변 사물을 굴리면서 더 거대해져 나가는 것에 성취감을 느끼고 더 큰 사물을 굴리고 싶은 욕구에 사로잡히게 되어 중독성 있게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 제한 시간 내에 커진 이 덩어리의 크기에 따라 최종적인 별의 점수가 매겨진다.

 

괴혼은 첫 등장이 독특했던 만큼, 10년 넘게 후속편이 나오면서 여전히 다른 게임에서는 시도할 수 없는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독특함을 유지하고 있다. 괴혼 개발자에게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왔느냐는 질문에 대해 결코 독특한 것도, 기발한 것도 아니다. 세상에 모든 요소를 호기심 있게 바라보면 알지 못했던 수 많은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다. (생략) 간단하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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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버전의 괴혼. 독특한 게임 그래픽이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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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시뮬레이터

개발 : Coffee Stain Studios

기종 : PC, 모바일

장르 : 시뮬레이션

 

개발자 스스로 이 게임에 소개할 때 stupid (바보) 같은 게임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고, 이 게임을 돈 주고 사는 것 보다 한심한 일은 없으므로 벽돌을 사라고까지 말했다. 이 게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제목이나 게임 화면만 보고는 염소 키우는 건가?” “염소 목장 경영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 모르겠다. 게임은 염소가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사고를 치는 게임이다. 맵 구석 구석 돌아 다니며 사물을 파괴하고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인데 여기까지만 보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어 보인다.

 

염소가 도시 곳곳을 돌아 다니며 사고를 치는 게임이고, 사물을 파괴할 때 마다 점수를 획득한다. 퀘스트 같은 것도 존재하지만 별로 중요하지는 않다. B급 게임 같지만 그래픽은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하며 그래픽은 수준이 높다. 또 물리 엔진에 공을 들여 움직임이 자연스러운 듯 의도적으로 과장되어 엉뚱함이 느껴진다. 일부 게이머들은 쓸대 없이 그래픽만 높은 게임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 게임이 진짜 이상한 것은 현실에 일어나지 않는 과장된 모션들이라고 할 수 있다. 전력으로 질주하여 사물과 부딪혀 우스꽝스럽게 넘어지는 사람이나 염소의 비저상적인 긴 혀로 사물을 접착시킬 수 도 있다. 심지어 사람도 혀에 매달러 , 플레이어는 인간을 끌고 높은 빌딩 옥상에서 떨어트려 죽일 수 도 있다(...) 염소를 이용하여 살육도 마음껏 가능하고 죽이는 방법도 다양하다.

 

염소를 이용하여 엽기적인 행위를 하는 즐거움이 이 게임의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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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라구요? 버그도 게임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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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더 비정상으로  게임을 하느냐가 이 게임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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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자는 게임내 버그에 대해 튕기는 버그만 잡을 것이고 그 외의 게임상 버그는 재미있으니까 고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덕분에 이 게임의 각 종 버그는 버그가 아니라 게임의 일부가 되었는데, 대표적으로 염소가 목이나 일부 신체가 꺽였음에도 정상적으로 돌아 다니는데 의도한 것이 아니라 버그라고 한다. 이처럼 이 게임의 모든 비정상적인 것들이 사실 버그인지 의도된 것인지 구분도 할 수 없다. 이 이상한 게임은 대박을 터트렸다. 발매 첫날 스팀 게임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약 100만장 이상 팔렸다고 하니 , 엄청난 대박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이 게임은 그냥 재미삼어 만든 게임으로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유저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뒤 게임으 발매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발매된 게임이었다.

 

가만히 있어도 중간은 간다는 말이 있는데, 이 게임은 극단적으로 앞서 나간 것인지 뒤로 간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어설프게 이상한 게 아니라 확실히 이상한 덕분에 큰 성공을 누릴 수 있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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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식빵이 주인공>

 

나는 빵이다 (I am Bread)

제작 : Bossa Studios

기종 : PC , 모바일 (예정)

장르 : 액션,어드벤쳐,시뮬레이션

 

서사적이고 감동적인 여정을 그린 게임이라고 한다. 무려 식빵 한 조각이 되어 토스트가 되기 위해 몸부림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장애물을 피해 다니며 , 따끈 따끈하게 구워지는 것이 목표다. 어떤 방법으로든 구워지면 된다. 여기에 버터나 잼까지 첨가된다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맵마다 구울 수 있는 방법 가스 레인지, 토스트기등 얼마든지 있다. 단 먼지를 많이 묻어 오염되면 안 된다. 또 장애물에 손상 되서도 안된다. 이럴 경우 신선도가 떨어져 체력 속도가 줄어들게 되며 신선도 0%가 되면 식빵의 꿈을 이룰 수 없다. 가능한 최대한 짧은 거리를 찾아내서 깨끗한 상태로 구워지면 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점점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나가면 맵은 넓어지고 장애물도 많아진다.

    생각보다 머리를 써야하며 한 번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기 힘들다. 게임 소재가 엉뚱하지만 조작방법이 까다롭다. 4개의 주키와 4개의 보조키를 사용하며 여기에 마우스까지 조작해야 한다. 누른다고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식빵의 대각선 꼭지점등 물리엔진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식빵을 컨트롤 하기가 힘들어 의도하지 않는 곳에 가다가 장애물에 의해 신선도가 손상당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지형이나 오브젝트에 따라 컨트롤이 달라지기 때문에 여간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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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식빵은 토스트가 되기 위해 구워지고 있습니다. 죽는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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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물에 빠지면 토스트가 되지 못한다>

 

 

     지난해 12월에 발매된 이 게임은 첫 동영상 공개부터 엉뚱함에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빵의 인생으로 살아 보는 게임이라니, 이런 소재를 상상할 수는 있었어도 행동하여 구현해 냈다는 점과 이를 기존의 게임들과 비슷한 방식이 아닌 독특하게 표현해 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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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우측이 주인공. 카메라가 왠지 음흉하다>  

여름색 하이스쿨 청춘백서

제작 : D3 PUBLISHER

기종 : PS3, PS4 (예정)

장르 : 오픈월드 미연시

 

이것은 일본판 GTA!” 라고 벌써부터 일본내에서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11월에 발매 예정인 게임이지만 벌써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보통 연애 시뮬레이션과 달리 여기에 오픈월드가 붙는다. 작은 섬 안으로 3개월간 전학와 생활하는 주인공이 소꿉친구 부터해서 다양한 히로인들과 연애를 하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인데, 이 게임이 주목 받는 이유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최초로 오픈월드를 적용 시켰다. 기존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하면 일직선 진행에 단순히 대사를 읽고 선택지만 있는등 이런 제한적인 요소가 많았지만 , 여름색 하이스쿨은 실시간으로 시간이 흐르고, 학교를 비롯하여 밖으로도 나가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여기까지 보면 정상적이지만 정말 이 게임이 크게 관심을 받는 것은 바로 사진 찍기 기능이다. 무려 여자들의 팬티를 찍을 수 있으며, 같은 학생이여도 시간에 따라 날짜에 따라 팬티의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 있다고 한다(이건 실제 개발자의 말..) 또 개발자 스스로 팬티에 집착하며 이 시스템에 애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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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여학생을 몰래 사진 촬영하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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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따위는 구애 받지 않는다! 학교밖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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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과하면 현실적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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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컹 철컹!>

 

공개된 스크린샷을 보면 남주인공이 여학생들을 도촬(?) 하다가 경찰서에 끌러가는 모습도 있다. 이 시스템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게임의 핵심은 마을내에 어려운 사람을 발견하면서 물건을 찾아주거나 배달등 퀘스트를 클리어해 나가는 게임이라고 한다. 퀘스트에 따라 스토리 전개가 바뀐다고 하며, 매력적인 히로인들도 등장하고 있어 기대가 되는 게임이다. 약 빨고 만든 게임이라고 할 수 없을지 모르나, 이 도촬 기능만으로도 우리나라에 아마 이런 소재의 게임이 나왔다면 후폭풍이 상당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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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청소를 열심히 하는 착한 학생(?)>

 

얀데레 시뮬레이션 : 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제작 : 1인 인디 게임

기종 : PC

장르 : 어드벤쳐

 

현재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상한 게임이다. 개발자는 아직 한명이며 그는 투자를 받기 위해 데모판을 공개한 상황인데, 반응이 폭발적이다. 벌써 전세계적으로 기금을 받고 있다. 일본 게임 같지만 북미권에서 개발되고 있는 게임이다. ‘얀데레라는 뜻은 집착이 심하다는 것을 뜻하며 일본어에서 나온 말이다. 이 게임의 소재는 섬뜩하다. 한 남학생을 짝사랑하는 여학생이 남학생에게 접근하는 여학생을 살해하고 시체를 숨기며, 흘린 피를 닦아 내야 한다. (.....) 라이벌 여학생을 살해할 때 목격자가 없도록 인적이 드문 곳을 노려야 하며 살해를 한 뒤에는 시체를 숨겨야 한다.

 

현재 공개된 시체 처리 방법은 소각(...) 이다. 그리고 흘린 피를 모두 닦아내야 한다. 옷에 묻은 피 역시 학교 곳곳에 있는 여학생의 교복을 훔쳐서 입어야 하는데, 다른 여학생이 샤워를 하고 있을 때 탈의실에 몰래 들어가 옷을 바꿔 입어야 하며, 옷 역시 인적이 드문 화장실 같은 곳을 찾아서 갈아 입어야 한다. 그뒤에 일정 시간뒤에 경찰이 오는데, 이때 만약 살해 흔적을 제대로 청소하지 않거나 시체를 제대로 숨기지 않았다면 경찰의 조사에 의해 발각되어 게임 오버가 된다는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목격자가 있을 경우 목격자들의 성격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고 한다. 이 게임은 오픈월드 방식으로써 매일 시간이 변화하며, 목격자가 있을 경우 경찰이 오면 증언을 하지만 증거를 제대로 숨기기만 했다면 무혐의를 받을 수 있다. 다음날 학교에 가면 이 목격자들의 성격에 따라 주인공에게 대해지는 행동이 달라진다고 하니, 플레이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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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플레이 스크린샷은 수위가 좀 높으므로 귀여운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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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임이다. 단순히 살인만 하는 것이 아니라..시체를 잘 치워야한다. >

 

이런 엉뚱하고 엽기적인 게임들은 때로는 엉뚱함과 기발함에 호평을 받기도 하지만, 위 두 게임처럼 비도덕적인 게임에 대해서는 한국이든 해외든 다소 논란이 되기도 한다. 폭력적인 게임 GTA만 봐도 그렇다. 이는 게임 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등 문화 매체에서 흔한 논란 거리다. 하지만 이는 직접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닌, 게임이기에 용납이 어느정도 허용될 수 있다는 것이고 실제로 게임 문화가 오래동안 정착된 일본과 미국에서는 게임이 범죄에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개인의 성격의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한다고 한다. 종종 게임이나 영화를 모방하여 범죄 사건이 일어나면 폭력적인 게임과 영화를 공격하지만 정상적인 사람이 이런 게임을 한다고 해서 실제로 시행하는냐의 문제로 볼 수 있다.

 

엉뚱함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약 빤 게임들은 평범함을 벗어나 괴상하기도 하며 엉뚱한 소재로 게임을 제작한다. 하지만 이는 새로운 도전으로 풀이할 수 있다. 벨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포탈시리즈 역시 대학생들의 인디 게임을 보고 그들을 스카웃하여 개발한 게임이다. 요즘처럼 상업적인 측면이 커진 게임 시장에 등장하는 이 엉뚱한 게임들은 게임 업계에 새로운 아이디어에 자극이 되기도 한다. 게이머로써 이런 게임들은 언제나 반갑다. 요즘 게임이 식상하다고 생각되거나 무슨 게임을 해도 재미없다면 위의 게임들을 조심스럽게 추천해 본다. 분명히 새로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Comment '2'
  • ?
    WATAROO 온프 대장 2015.03.11 23:03
    우리나라 인디 중에 뜨는거 없나
  • ?
    zizone 2015.03.21 12:06
    나는 빵이다 (I am Bread) .얀데레.여름색 하이스쿨 ★ 청춘백서 재밌겠네요 ㅋ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30 / 댓글 작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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