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글들을 보다가 문득 생각나서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전문성이 없는 글이라 다소 난잡할 수도 있습니다만....잘 읽어주시길...
우선, 웹툰부터 보시죠(원문자료 마시멜님)
개인적으로 게임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평소에도 이런저런 생각을 하긴 합니다만 이렇게
웹툰을 보자니 너무 긍정적으로 표현한 면도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추상적이던것들이
조금은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사람들은 게임을 왜 하는걸까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사진이 무슨 사진으로 보이시나요? 물론 그냥 대학교 수업시간같은 느낌이군요
하지만
사실은 유저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서강대를 찾은 <유토피아:여왕의부름>의 스쿨어택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사진입니다.(사진은 보도자료에서 퍼왔습니다.)
물론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위에 내용과 일맥상통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 기사와 웹툰을
보고 갑자기 떠올라서....
웹툰에서의 내용을 빌리자면 저처럼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자주 들었을 말 바로
'게임하지말고 공부해'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을겁니다. 물론 가정마다 다르겠지만 80%이상은
공감을 하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정작 아이가 왜 게임을 하고,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와 나누어봤는지가 상당히 궁금합니다.
위 이벤트처럼 게임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하고 공감을 가지며 즉 유대감을 가지는 것
같이 머리를 쥐어짜면서 서로가 원하는 게임방향성을 제시하는 것 같은
물론 부모와 아이간 이런 이야기를 나누자는것이 아니라 생각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아이와 소통을 하는 것이
게임산업에도 그리고 깨끗한 게임문화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 않기 때문에 무리한 게임은 정말 인생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만
최근에 들려오는 일명 게임산업까기 기사들(억지로 엮어내거나 하는것들)을 보면 아직까지는
이런 쪽에 대해서는 반감을 사실텐데...조금만 열린 마음으로 다가간다면 충분히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뭔가 키보드를 치면서 내용이 엇나간것 같은데
제가 전하고 싶은 말들은 마시멜님의 웹툰에 잘 나타나있는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그냥 웹툰만 올릴걸..ㅠ.ㅠ 너무 멀리와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