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위닝온라인 2014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고 확인해봤더니,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 드디어 정식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사실 콘솔, PC에서 축구게임이라하면 딱 두가지 게임밖에 생각나지 않는 것이 사실이죠.
피파시리즈..그리고 위닝일레븐 시리즈..(FM시리즈는 빼구요^^;)
하지만 온라인시장의 경우에는 입장이 조금 많이 다르죠,,,아니 달랐죠,,,
피파온라인2,3이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던 반면, 위닝일레븐의 경우
WEO라는 타이틀로 많은 기대를 받으며 야심차게 공개되었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그래픽이라던지 선수들의 엉성한 모션, 그리고 단조로운 컨텐츠 등으로,,,
기존의 그 충성심 강한 위닝일레븐 유저들마저 등을 돌리게 만들어버린......
하지만 그 위닝일레븐 온라인이 이번에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저들의 기대를 다시한번 한몸에
받고 있는데요, 달라진 그래픽, 그리고 모션, 게임성 등을 선보이면서 이미 진행되었던 CBT서비스에서도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최신엔진인 폭스엔진으로 구현된 실사에 최대한 가깝게 구현 된 그래픽이라던지, 하복엔진을 통해
더욱 더 자연스러운 선수들의 모션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요.
기존의 목각온라인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썼던 WEO와는 전혀 다른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물론 CBT서비스였기 때문에, 운영정책이라던지 상세한 컨텐츠를 즐겨볼 수는 없었지만,
공개 된 바로는 선수카드에 따라, 팀구성에 따라, 그리고 과금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것이 아닌,
오로지 실력을 통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겠다라고 공언한 상태인데요.
이전에 진행되었던 기자간담회 내용을 보니,피파온라인3와는 조금 차별화한 시스템,
즉 좋은등급의 선수카드에 따라 우위가 정해지는 것이 아닌, 실제 스쿼드를 그대로 제공한 뒤,
유저가 얼마나 꾸준히 플레이하느냐, 혹은 승패에 따라 팀의 선수들을 성장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것 같은데요, 과연,,,정말 괜찮은 시스템인 것 같긴하지만, 아직 어떤식으로 구현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ㅋㅋㅋ 뭐 이밖에도 마스터리그와 비컴어레전드 역시 구현한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가 바로 라이센스 문제였죠.
하지만 이부분 역시 이번 위닝일레븐 온라인2014에서는 상당부분 해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필자 역시 CBT에 참여해서 플레이를 해봤지만, 모든 선수들의 실명 라이센스는 획득한 것으로 보였고,
팀역시 EPL을 제외한 모든리그(리그앙과 분데스리가까지..)의 라이센스는 취득되어 있었으니까요...
아마도 이부분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사항이 많았던 만큼, 프리미어리그의 라이센스 역시 해결방안을
모색해서 정식오픈되지 않을까...하는 예상입니다.
어쨋든 이번 위닝일레븐 온라인2014의 가장 큰 목표는 아무래도 온라인축구게임의 대표작인
피파온라인3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위닝일레븐 온라인2014가 정식으로 선보여지지는 않았지만,
CBT서비스, 그리고 공개 된 정보대로 컨텐츠, 운영이 갖춰진다면 충분히 피파온라인3의 경쟁작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온프 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