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온라인 게임이 나오고, 게임의 역사는 흐르면 흐를 수록 게이머의 성향은 두가지로 분류가됩니다.
바로, 행복한자와 행복을 쫓는 자.
행복한자 그는 누구인가?
게임의 목표인 '즐기자'를 올바로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게임을 처음시작할 때의 마음가짐. 모든게 새롭게 보이고, 몬스터하나하나마다 의미를 부여하고,
게임속에 자기만의 라이프를 꾸리는 자들입니다. 이런사람들에게는 모든게 즐길거리입니다.
뭐 하나를 해도 그저 재미있을 뿐입니다.
그럼 행복을 쫓는 자는 누구인가?
게임의 목표인 '즐기자'를 이루기위해 또다른 목표인 '최고가되자'를 쫓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장기간 본목표인 '즐기자'를 망각핸 체 '최고가되자'를 쫓아가버립니다.
본목표를 잃어버리고 최고의목표인 '최고가되자'를 쫓아가며 결국 게임 불감증에 걸려버립니다.
왜냐구요? '최고가되자'라는 목표를 이루기위해 달려가다보면 문득 이런생각이듭니다.
최고가되서 뭐하지? 언제쯤이면 최고가될까? ..... 결국 무한루프로 빠져들어 흥미를 잃어갑니다.
그럼 행복을 쫓는 자들은 원래부터 그랬을까?
아닙니다. 그들도 처음에는 행복한 자들이었습니다. 물론 게임을 처음 접할 때입니다.
그들도 뭐하나를 해도 행복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끼며 신선함을 느꼈던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 느낌이 너무 강한 나머지 다른게임을 하며 그 느낌을 찾아가려 애씁니다.
행복을 찾기위해 수단을 사용하고 그 수단이 목표가되고 본목표는 사라져버린다
현실로 다시 바꾸어 말해보자면 지금 세태의 행복을 쫓는 사람들은
눈앞에 행복이 있는대도 그것을 거부하고 다시 행복을 쫓는 사람쯤 되겠군요.
행복을 쫓는대 너무 익숙해버린 나머지 우리의 이상이자 목표인 행복을 버리는 사태..
게임 자체를 즐기세요. 게임은 힘든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즐거움을 찾고 활력을 얻는 도피처입니다.
게임마저 현실과같이 무한경쟁을 해서는 안됩니다.
게임은 게임 그 자체. 유토피아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