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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인월드>는 방치형, 수집형, 캐주얼의 특징을 모두 소지한 RPG로서, 여기에 다이나믹한 전투가 더해진 작품이다. 게임은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각 지역마다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제한된 시간 동안 모두 섬멸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저의 레벨에 따라 덱에 포함할 수 있는 영웅의 숫자는 제한되며, 최대 10명의 영웅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당연히 많은 영웅을 대동할수록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영웅들은 각자의 공격 패턴에 따라 근거리와 원거리로 구분되고 자동으로 스킬을 사용하는 등 조작에 있어 크게 신경을 쓸 부분은 없다.

02.jpg영웅들로 공격대를 구성하고, 영웅을 성장시켜 더 높은 레벨에 도전하는 방식


스킬의 경우 클로에의 아이스볼은 범위 피해를 통해 잠시 동안 몬스터를 얼어붙게 만들 수 있으며, 제니아의 스피어 샷은 적을 꿰뚫어 일직선 상의 적에게 효과적이다. 앞서 말했듯이 스킬은 수동으로 사용이 불가능 하기에 게임에서 오래 살아남아야 한 번이라도 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게임이 시작되면 영웅들과 몬스터들과의 전투는 자동으로 이뤄지는데, 유저가 개입할 수 있는 것은 영웅의 이동뿐이다. 이동을 통해 영웅을 여러 방향으로 이동시켜서 적을 분산시킬 수도 있어, 비슷한 전력에서는 영웅의 이동으로 클리어의 유무가 결정되기도 한다. 또한, 보스들의 경우 광역 공격을 펼치기에 해당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도 이동이 필요하다. 물론, 컨트롤에 대한 비중은 그렇게 크지 않으며 오히려 어떤 영웅들로 덱을 구성할지의 여부와 영웅 별 레벨이 스테이지 클리어에 보다 많은 영향을 미친다.

03.jpg기본은 근접 캐릭터가 전방에서 몸빵을 하고, 후방에서 공격력 높은 영웅들이 활약한다


영웅들도 등급으로 구분된다. 일반>고급>희귀>서사>전설>신화 등급으로 나뉘며, 50레벨로 레벨업하면 잠재력을 해제해 기본 능력치가 향상된다. 영웅은 하위 단계의 영웅을 재료로 사용해 상위 단계로 합성이 가능하고, 보석을 이용해 동일한 등급의 다른 영웅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영웅은 레벨업 외에 아이템 장착을 통해서도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장착할 수 있는 아이템은 총 3개이며, 스테이지 클리어를 통해 획득하기도 하지만 영웅과 마찬가지로 제작도 가능하다. 등급이 낮은 아이템이라도 꾸준히 모아 상위 단계로 제작이 가능하고, 제작에 실패해도 동일 등급의 광물로 다시 되돌려 받는다.

전체적인 게임의 구성은 하나의 지역을 클리어하면 새로운 지역이 개방되는 방식이며, 클리어 보상으로 제공되는 아이템을 캐릭터에게 장착하거나 골드를 사용해 캐릭터를 레벨업 해가며 성장시켜 나가는 방식이 반복된다. 이런 반복되는 패턴은 어느 순간 갑자기 지루함을 가져오는데, 이를 위해 레이드와 디펜스, 딜량도르 등의 컨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04.jpg레벨이 오를수록 많은 골드가 필요하다 / 이미 클리어한 지역도 반복 플레이가 가능하다

05.jpg클리어보다 많은 데미지를 통해 기여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목적인 레이드와
제한 시간 내에 몬스터를 섬멸하는 디펜스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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