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백: 방치형 머지 영웅 키우기(이하 아임백)>는 이름과 같이 방치형 머지 모바일 게임으로서, 간결한 그래픽과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강조하고 있다.
횡스크롤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는데, 미니언들을 합성해 다양한 영웅들을 만들어 팀을 보다 강하게 만들면서 보다 긴 스테이지까지 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동으로 전투를 펼치지만, 액정을 지속적으로 터치하는 정도의 수동 조작으로 캐릭터가 보다 빠르게 공격하기도 한다.
미니언을 합성해 다양한 영웅들과 함께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방식
유닛의 종류는 유저의 캐릭터인 마스터를 비롯해 미니언과 영웅으로 구분된다. 마스터는 다양한 장비를 장착해 육성해 나가며, 미니언은 귀여운 외형을 자랑하는데 서로 합성이 가능하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미니언을 지속적으로 생성해 같은 미니언을 합성하는 방식으로 영웅을 만들 수 있다.
처음에는 마스터 홀로 허전하게 싸우다가 점점 미니언을 소환하고 합성함에 따라 마스터와 미니언, 영웅으로 구성된 막강한 팀을 구성하게 된다. 영웅은 레벨업과 진화가 가능하고, 저마다 독특한 소울 스킬을 소유해 전투에 있어 도움을 준다.
마스터는 다양한 장비의 착용이 가능하다
합성의 역할을 가진 미니언
다양한 영웅들로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게임에 돌입하면 게임내 재화인 정수를 사용해 미니언 소환과 합성을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고, 자동 탭 공격과 피버 상태 유지도 자동으로 설정 가능하다. 그야말로 방치형 게임 답게 딱히 조작하지 않고서도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하기에 유저의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다.
모두 사망하면 귀환하여 스테이지를 돌면서 획득했던 다양한 아이템과 재료로 정비한 후 포탈을 타고 다시 도전하는 방식으로 보다 긴 스테이지로의 도전을 계속하게 된다. 스테이지 클리어에 따라 다른 유저와의 경쟁 요소가 없는 것이 아쉬운 만큼 플레이는 전형적인 싱글 플레이에 국한되어 있는 느낌이다.
귀환하면 다양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
파티를 보다 강하게 만들어 더 많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자
방치형 게임은 게임을 자주 플레이하기 어려운 유저에게 있어 30분 정도만 플레이 하고, 이후 접속을 하지 않아도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 하지만, 게임이란 실제로 자신이 플레이하고 이를 통해서 얻는 재미가 크기 마련인데, 과연 방치형 게임의 이런 성격이 얼마나 유저에게 재미로 다가올지는 애매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아임백> 또한 이런 부분에서 기존 방치형 게임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