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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만큼 내놓는 작품마다 게임성과 인기,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개발사는 그리 많지 않다. <헤이데이>, <클래시 오브 클랜>, <붐 비치>, <클래시 로얄> 등 대부분의 작품 모두 게임성과 완성도를 비롯해 높은 인기까지 누리면서 많은 동접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연말에 출시되어 그나마 최신작이라 할 수 있는 <브롤 스타즈> 또한 슈퍼셀의 명성에 어울리는 작품이다. 특히, 저연령층 유저에게는 <리그 오브 레전드>보다 <브롤 스타즈>에 엄지를 치켜 세울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02.jpg다양한 장르에 걸쳐 폭 넓은 인기를 받고 있는 슈퍼셀의 작품들


캐주얼한 슈팅 게임 장르를 표방한 <브롤 스타즈>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개인전 혹은 팀전 단위로 여러 가지 모드를 동반하여 흥미진진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진입장벽이 엄청나게 낮은데, 캐릭터 이동 외에 2, 3가지 공격 버튼을 사용하는 단순한 조작 체계와 전투 위주의 직관적인 게임 방식을 자랑한다.

단순한 조작과는 반대로 캐릭터들은 방대한 숫자를 자랑하는 한편 저마다의 개성이 잘 살아있다. 전체적인 캐릭터 외형은 3등신으로 귀엽게 포장하여 호감도를 높였고, 인간형 캐릭터 외에 로봇 캐릭터들을 다수 출연시켜 저연령층 유저들에게 어필할 요소도 존재한다. 캐릭터들이 펼치는 파격적인 액션에 비해 아기자기한 캐릭터 비주얼로 폭력 수위를 적절히 조절한 모습이다.

03.jpg가상 패드를 통한 단순한 조작 체계를 지원한다

04.jpg3등신의 귀여운 캐릭터들이 펼치는 통쾌한 액션


캐릭터마다 기본적인 공격 패턴은 물론이고 공격, 방어, 유틸성에 차이가 있다. 파워 레벨이 7과 9가 되면 가젯과 스타파워를 통해 캐릭터가 보다 강해진다. 덕분에 같은 캐릭터라도 가젯과 스타파워의 차이로 운용방법에 차이를 두면서 캐릭터의 개성이 한층 강해졌다. 물론, 스킨을 통해 캐릭터 외형의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게임 모드는 배틀로얄을 연상시키는 쇼다운을 비롯해 보석을 10개 모아 일정 시간 동안 유지하면 승리하는 젬 그랩, 상대팀 골대에 골을 넣는 브롤 볼 등 기본적인 게임 방식을 유지한 채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하나의 모드가 지겨워지면 다른 모드를 통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구조로서, 이런 모드들은 솔로와 듀오, 혹은 3명이서 팀을 맺는 형식으로 즐길 수 있다.

05.jpg06.jpg주력 캐릭터가 있지만, 캐릭터성이 다양해 여러 가지를 육성하게 된다


게다가 각 모드들의 한 판 당 플레이 타임이 채 5분을 넘지 않아 언제나 부담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 특히, 팀 대전의 경우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비매너 문제가 채팅 불가로 인해 발생하기 힘들다. 아이콘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정도라 플레이 외적인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염려가 전혀 없다.

유저풀도 상당히 넓어 모드에 상관없이 매칭 될 때 기다리는 시간이 상당히 짧다. 그만큼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유저들이 즐기는 <브롤 스타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며, 다른 유저들의 아이디를 보면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북미, 유럽, 남미 유저들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매칭은 자신과 비슷한 등급의 유저끼리 붙여 놓음으로써 실력에 대한 격차를 최소화하여 그나마 동등한 조건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07.jpg주말에 열리는 특정 모드도 존재한다

08.jpg배틀로얄의 재미를 잘 살린 쇼다운

09.jpg비슷한 등급의 유저들끼리 매칭이 이뤄진다


<브롤 스타즈>는 무과금 유저도 비록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꾸준히 캐릭터를 획득하며 즐길 수있는 구조다.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여 게임 내 재화와 상자를 오픈해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기본적인 보상 체계가 정립되어 있고, 게임 결과에 따른 트로피 진척도를 통해서도 캐릭터와 재화 등을 얻을 수 있어 꾸준한 플레이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추천 사유
짧은 플레이 타임 덕분에 <브롤 스타즈>는 장소를 막론하고 잠깐씩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플레이 타임이 짧기에 ‘한 판 더’라는 외침과 함께 높은 몰입감과 중독성을 자랑하며 자신도 모르게 몇 시간이 훌쩍 지나가기도 한다.

즐기는 주연령층의 나이가 어려 다소 가볍게 봤던 <브롤 스타즈>는 생각보다 깊이 있는 게임성으로 성인은 물론이고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다. 다양한 작품이 있는 슈퍼셀의 게임 중 <브롤 스타즈>는 슈퍼셀의 입문작으로도 손색이 없어 모바일 게임을 시작하는 이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다.

10.jpg11.jpg트로피 획득과 다양한 퀘스트 수행으로 무과금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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