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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난이도로 인해 유저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지만, 하드코어 전술 스텔스 장르로 굳어진 <코만도스> 시리즈는 늘 그렇듯 그와 유사한 아류작들이 적지 않았다. 그 중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데스페라도스>는 시대적 배경을 잘 살린 구성과 개성 있는 캐릭터 덕분에 <코만도스> 시리즈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러 <데스페라도스>의 세 번째 이야기가 돌아왔다. 게다가 <섀도우 택틱스>로 해당 장르의 부활을 알린 미미미 게임즈(Mimimi Games)에서 개발을 맡아 발매전부터 게임성에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실제 결과물도 상당히 잘 나온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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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성과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섀도우 택틱스>


<섀도우 택틱스>는 일본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했는데, <데스페라도스 3>는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어떤 부분에서는 배경과 캐릭터만 바꾼 것 같은 인상을 주기도 하는데, 그만큼 탄탄했던 <섀도우 택틱스>의 게임 시스템을 크게 개선할 필요는 없었음을 의미한다. 물론, 장르적 특성을 살려 유저 스스로 기발한 전략을 발휘할 수 있는 자유로운 여건도 그대로 가져왔다.

<데스페라도스 3>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필두로 저마다의 독특한 스킬로 미션을 플레이 해 나간다. 미션에 투입되는 캐릭터는 고정적이라 캐릭터 선택의 자유도는 없지만, 고저차가 구현된 다양한 지형과 캐릭터의 스킬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해 목표를 수행하느냐가 플레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적에게 들키지 않고 지나가거나 적을 제거하기 위해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이 마치 퍼즐을 해결하는 것과 같아 제한된 여건 속에서 유저의 자유로운 전략을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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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략을 통해 플레이를 풀어 나가는 맛이 있다


대부분의 캐릭터 모두 이런 부류의 작품을 이끌어 가기 위해 적합한 스킬을 갖추고 있다. 예컨대 단검을 던지는 ‘쿠퍼’와 변장술에 능한 ‘케이트’. 그리고, 멀리서 저격할 수 있는 ‘맥코이’와 덫을 놓을 수 있는 ‘헥터’ 등이 그것이다. 이에 반해 신선함이 가득한 ‘이사벨’은 적을 조종해 다른 적을 공격시키거나, 두 명의 적을 서로 연계하여 한 명을 제거하면 그와 연계된 적이 같이 제거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사벨’로 인해 체감 난이도가 다소 하락하는 느낌이 있고, 게임의 세계관과도 조금 거리가 있는 느낌이 들지만 참신한 스킬로 인해 게임을 보다 흥미롭게 만들어 주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게임에 익숙하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난이도는 세분화되어 있으며, 굳이 은밀한 전략이 아닌 적절한 화력으로도 미션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 물론, 화력만으로 미션을 클리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로서 총기를 연이어 사용할 수 없도록 쿨타임을 줘서 제한을 걸었으며, 총기의 소음으로도 적을 불러올 수 있어 지속적인 사용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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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의 결속은 1타 2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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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주위를 끌거나 유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케이트


<데스페라도스 3>는 1편의 프리퀄로서, 1편에서 등장한 맥코이와 케이트가 쿠퍼와 어떻게 만나 게 되는 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여기에 서부시대라면 의례적으로 떠오르는 복수가 가미됐다. 게임의 성격상 스토리를 풀어 나가는 이벤트 신은 탑 뷰 혹은 쿼터뷰 시점을 빌리고 있어 연출이 상당히 제한적이다. 때문에 이야기의 몰입도는 높지 않지만 성우들의 풍성한 연기력이 이를 충분히 커버해 준다.

또한, 모든 인터페이스가 게임 패드에 완벽히 대응하면서 오히려 다양한 키를 활용해야 하는 키보드와 마우스 조합에 비해 보다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줌 인, 줌 아웃을 비롯해 카메라를 360도 돌려서 보는데도 불편함이 없다. 게다가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해 한번에 명령을 수행하는 ‘마지막 결투’기능까지 쉽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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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프리퀄로서 각 캐릭터의 만남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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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로도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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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종료 후에는 각종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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